판타지 - 신무-神武-전권 - 24편 (24/113)
^^;;;; ^^;; 마법이 아니라 말발로 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의 한 나라의 왕 정도는 구슬릴수 있으니 말입니다. 괜히 머리좋은 드래곤이 아닙니다. ^^ 그럼... 담편으루~~!! 라고 말하고 싶지만…. ^^;; 잠시 나가봐야 겠군여... 흑. 담배가 떨어졌거든여... 현재 시간 한시 반…. 담배 살려면 저 멀리 편의점까지 가야겠네여... 쩝. 설마 편의점에서 담배 안 팔면.. 안돼~~!!!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59. Part 23. 떠올려서는 안되는 기억 전에 못한 승부를 다시 가려보자구…. 지레인…. 이번에는 확실하게 끝을 내 줄 테니까…. "잠깐!!" 막 양손에 기살검을 만들어 내었던 나에게 빠르게 손을 펴 보이며 외치는 지 레인…. 난 막 달려들려던 몸을 멈추며 지레인을 바라보았고 곧 지레인은 빙그레 미소 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게 우리 우선 대화로서 풀면 안될까요?" …. 빠직…. 또 당했다…. 저 녀석의 말장난…. 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마음껏 표출하며 이를 부드득 갈았고 녀석은 어설프 게 웃음을 지으며 뒤로 주춤 물러섰다. "하하…. 그렇게 화를 내지 마세요." "…. 죽어…." 나의 손을 떠나 빛을 뿌리며 지레인에게 날아가는 기살검 하나…. 그러나 지 레인은 급히 몸을 피했고 난 다시 오른손에 남은 기살검을 날리며 왼손에는 세 번째 기살검을 만들어 내었다. 퍼퍼펑!!! "자. 잠깐만 제말을…." "시끄러 임마!! 그냥 한 대 맞고 죽엇!!" "전 아직 죽기 싫다구요~~!" 크아아악!! 짜증나!!! 저 녀석 다람쥐 새끼처럼 이리저리 쏙쏙 피하는 게 정 말 내가 돌아버리겠다!!!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헥헥…." "하하…. 이런 완전히 성 절반은 날아갔겠네요." 결국은 내가 먼저 지쳐 버리고 말았다. 아무리 무한대에 가까운 내공을 가지 고 있다고 하지만…. 거의 최강급의 기술이 기살검을 수십 발을 날려버렸으 니…. 그에 반에 멀쩡한 얼굴로 거의 폐허가 되어 이제는 돌 조각 밖에 남지 않은 주위를 둘러보며 입을 여는 지레인…. 난 이를 갈며 다시 하나의 기살검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나 곧 느껴지는 현기 증…. 형태를 갖추어 가던 기살검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난 비틀거리다 바 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러기에 왜 그렇게 무리를 하십니까?" 나에게 다가와 앞에 쪼그려 앉아서 나를 비꼬는 지레인…. 난 울컥하는 기분 과 분노가 교차하며 녀석을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어지러운 머리와 거의 남지 않은 기는 어지러운 몸으로서 그런 나의 생각을 거부했다. "후훗. 조금 마음을 편히 가지고 사세요. 그러다 화(火)·병(病) 난답니다." 화병이라는 말을 할 때 손가락을 들어 나의 코를 툭툭 치는 지레인…. 이 순간 나는 거의 돌아버릴 지경이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데 어떻게 하라고!!!! 크아악!! 젠장할!!! 그러고 보니!! 이거 또 처음부터 이 녀석의 도발에 넘어간 것 같아~! "죽인다…." "후훗. 몇 번만 더 들으면 100번 채우겠군요." "크윽…. 이 자식…." "하하…. 아 그보다 당신을 따라다니던 아리스라는 그 이상한 존재는 어쩔까 요?" 빙긋 웃으며 나에게 한 지레인의 말 한마디…. 그것은 순식간에 아주 잠깐이 기는 하지만 지레인 녀석에게 향한 나의 분노를 사라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리스는 어디에 있지?" 그리고 내 질문에 대한 녀석의 대답은.... "참 멋진 아가씨이더군요. 어젯밤은 정말 뜨거워 죽는 줄 알았답니다." …. 이…. 이 자식!!! 그 순간 나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그 무엇인가가 끊어져 버렸다. 그리고 나의 머릿속에 울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 성빈아…. 미안해…. 뭐. 뭐가 미안하다는 거야…. 누나가 나에게 미안할 것이 뭐가 있어? 지켜주 지 못한 내가 잘못한 거다…. 두 번 다시 나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잖아…. 그런데 왜…. 울지마…. 왜 우는 거야? 제발…. 제발…. - 안녕…. 제….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줘…. -정말 미안해…. 가지마…. 제발…. 부탁이야…. 날…. 날…. "으아아아악!!!!!!!" 퍼엉!!! 난 눈을 떴다…. 내 앞에서 약간 놀란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 개자식…. 거기 있었구나…. 내 가장 사랑하는 이를 앗아가 버린 녀석…. 나를 세상에 홀로 남게 해버린 녀석…. 네놈만은…. 네놈만은 용서 못한다…. "크아아아!!!" "자. 잠깐만…. 제 말을…. 크윽!!!" 녀석의 머리를 잡은 채로 난 계속해서 돌진하는 힘을 멈추지 않았다. 곧 커다 란 기둥 하나가 내 앞에 나타났고 난 손에 들린 녀석의 머리를 그대로 그곳에 처박아 버렸다. 콰아앙!! 산산이 부서지며 먼지가 되어버린 돌가루…. 그러나 난 거기서 그치지 않고 뒤쪽의 벽으로 녀석을 던지며 몸을 날렸다. 날아가는 녀석의 복부에 무릎을 박아 넣은 나는 그 즉시 주먹으로 녀석의 머 리를 찍어 내렸고 바닥으로 떨어진 녀석의 몸 위에 올라타서 목을 조이기 시작 했다. "크윽…." "죽여버리겠다!!!" 난 손에 더욱더 힘을 주기 시작했고 곧 녀석의 눈이 점점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순간 나의 뒷머리에 강력한 충격이 전해졌고 나는 녀석에게서 떨어 져 바닥을 굴러야 했다. "쿨럭…."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는 녀석…. 아무래도 녀석이 순간적으로 나의 뒷머리 를 발로 쳐낸 것 같았다. 난 벌떡 몸을 일으키고는 다시 녀석에게 달려들었다. "자. 잠깐 기다리십시오! 제 말을…." 들을 필요가 어디에 있어!!! 네 녀석만은…. 네 녀석만은…. "이. 이런…. 장난이 너무 심했네…." 장난? 킥…. 장난이라고? 하연누나에게 그런 짓을 해놓고…. 장난이라고? 네놈 때문에…. 내 모든 것이 박살이 나 버렸다.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 스스 로 목숨을 끊어 버렸고 소중한 사람은 내 눈앞에서 죽었다. 친형제는 아니지만…. 사제로서 맺어진 형제라고는 하지만…. 네 녀석은 죽여버린다!! "자. 잠깐. 아리스는 지금 하스미르공작가에…." 아리스? 그게 누군데!! 쓸데없는 소리 마!! 비룡…. 자꾸 왜 피하지? 평소에 너는 이런 녀석이 아니잖아…. 내가 싸움을 걸면 오히려 반가워 할 녀석이 아니었나? 스승마저도 베어버렸던 패륜아(悖倫兒)여…. ========================================================================= 오오~~~ 폭주의 극에 달하는 구나~~!!!! 이제는 거의 반 미쳐버렸답니다.. ^^ 여기서 약간의 과거가 하나 더 밝혀지는 군요... ^^ 그리고 하연과 성현의 죽음에 대한 암시가... 큭큭…. 오오~~! 성빈~~!!!!! 모든 것을 다 박살내 버려라~~!!!! 능글맞은 지레인은 그냥~~~! 박살을~~~ 크하하하하!!!!!!! --;; 내가 왜 이러지?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60. 난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다…. 큭큭…. 그렇다고 내가 독실한 신자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내가 신을 믿는 이유…. 기분 더러운 일이 생길 때 마땅히 욕할 놈이 없을 때 내 욕을 들어줄 존재가 필요해서 일 뿐이니까…. 현재도 난 어김없이 신이란 녀석을 부르며 모두 싸잡아 욕을 갈기고 있었다. 거기다 예수, 부처, 완전 떨거지 공자까지 끼어 넣었지만…. 지랄…. 그토록 찾아서 겨우 녀석의 상판을 찾을 수 있었지만…. 저 녀석이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정신 차리십시오. 당신은 현재 생명을 지탱하고 있던 마나를 쓰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위험…." "닥쳐!! 빨리 덤비기나 해 비룡!!" 생명을 지탱하고 있는 마나? 큭…. 원기(元氣)를 말하고 있는가 보군….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어차피 네놈이 마지막이다…. 오히려 좋지 않은가? 이제 아무 것도 남지 않은 나…. 그 무엇도 원한것이 없는 나... 아니 남은 것은 하나 있군…. 바로 네 녀석의 목…. 큭큭…. 네 녀석의 목을 쳐내는 것과 함께 원기를 과도하게 소모한 나 또한 죽는 것…. 좋지 않은가? 키킥…. 같이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끝없는 싸움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 잖아? 그리고…. 네놈이…. 네놈이 언제부터 나를 이렇게 걱정해주었다고…. 잔말 말고…. 덤벼…. "그만 하십시오. 위대한 지고족의 후예여! 더 이상은 당신의 몸이 견뎌 내지 를 못합니다!!" "안 오겠다면 내가 먼저 가지…." 난 바닥에 오른발을 대며 왼발을 축으로 빠르게 몸을 회전시켰다. 그러자 폭 음과 함께 먼지와 돌가루들이 튀어 오르기 시작했고 난 즉시 땅을 긁던 오른발 을 쳐 올려 그 돌 조각들을 쳐냈다. 파팟!!! 파공성을 울리며 비룡을 향해 날아가는 돌들…. 비록 자그마한 돌 조각이라고 하지만 유성각(流星脚)으로 쳐낼 당시 난 그 돌들에 하나하나 강기(剛氣)와 회 전력을 실어 넣었고 그것들이 거석이라도 박살을 내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 고 있었다. 비룡은 빠른 움직임으로 그것들을 피해내었지만 나는 계속해서 돌들을 날렸 다. 그러나 곧 이런 방법으로는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는 근처에 떨어 진 검을 쳐 올려 손으로 잡으며 비룡에게 쏘아가며 검기를 뿌렸다. "웃!!" "언제까지 그렇게 피하고만 있을 것이냐!! 비룡!! 크큭! 어서 보여라!! 네가 스승을 베고 탈취했던 천기류(天氣流) 살법(殺法)을!!" "젠장! 정말 돌아버리겠네!!" 빌어먹을 자식!! 돌아 버리겠는 것은 나야!! 계속해서 내가 알아듣지 못할 말 은 그만하고 덤비란 말이다!!! 비룡!!! "크아아아아!!!!!!!" 순간 나의 눈에 핏발이 섰고 그대로 녀석의 왼쪽 팔을 검으로 아래에서 위로 쳐 올렸다. 그러자 비룡은 재빨리 오른손으로 내 검을 쳐냈고 난 그대로 검을 손에서 놓아버리며 난격(亂擊)을 펼쳤다. 현재 같은 근접 전에서는 검보다는 그 길이가 짧은 팔다리가 더욱더 파괴력을 가지는 것이다. 나의 난격을 어쩔 때는 피해내고 어쩔 때는 막아내는 비룡. 큭…. 내가 그렇게 가소롭게 느껴지는 것인가? 그렇다면 정신이 번쩍 나도록 해 주지!! 난격으로 녀석의 정신을 한쪽으로 흘려 놓았던 나는 즉시 남은 왼손으로 녀석 의 오른손 팔뚝을 잡아냈고 짧은 순간 녀석의 빈틈이 보이자 그대로 녀석의 복 부에 올려치기 기술인 천격을 펼쳤다. "크억!!!" 어때? 정신이 번쩍 들지!! 하지만 확인 사살은 해야지! 다음은 녀석의 뒷머리에 꽂히는 내려치기 기술인 뇌격! "카악!!!" 천기류의 권술 중 가장 많이 조합이 되는 두 기술이다. 그러나 난 여기서 끝 을 낼 생각이 없다! 즉시 녀석의 복부로 무릎을 찔러 넣은 나는 다시 한번 뒷 머리에 팔꿈치를 찍어 넣었다. 그리고 땅으로 떨어지는 녀석에게 난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고는 빠르게 내려 찍어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뒤통수에 충격을 심어 주었다. 천기류(天氣流) 각술(脚術) 낙뢰(落雷) "정신이 번쩍 드나? 비룡…. 이제 재대로 하고 싶겠지?" "쿨럭…." "아직 좀 약했나?" 라고 중얼거린 나…. 바로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피를 토하고 있는 녀석의 턱으로 난 발을 잘렸고 녀석은 급히 그것을 막아내며 내 사정권 밖으로 떨어져 나갔다. "헉…. 헉…." 조금 충격이 심한지 헐떡거리는 녀석이었지만…. 눈빛만은 조금전과 다르게 상당히 날카로워져 있었다. 큭…. 그래…. 바로 그거야…. 이제야 조금 싸울 맛이 나는군…. "헉…. 대체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얽어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쳐버 린 당신을 말만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했다니…. 제가 어리석었습니 다." "미쳤다…. 크큭…. 그게 누구 때문이었지?" "오히려 당신을 우선 눕히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인 것 같군요. 신의 무예를 지 닌 존재를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부터는 저도 당신의 방금 전 공격에 걸맞은 자세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그의 몸에서 엄청난 기가 폭발했고 나는 두려움 반, 흥분 반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드디어 비룡다워졌어…. 강대한 그 내공은 보았으니…. 이제는 그 두 려운 파괴력을 구경할 차례지? 난 기를 최대한으로 모아 놓은 채로 비룡의 공격을 기다렸다. 몸을 보호하는 천강기…. 그것은 쓸 생각 따위는 없었다. 비룡의 파괴력이면 천강기 따위는 그대로 부서지고 말 테니까…. 내가 사용하는 것은 원기…. 즉 내 생명의 진기(眞氣)…. 시간이 없다….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1시간? 큭…. 그 정도면 정말 다행이다…. 기껏해야 앞으로 30분…. 어쩌면 그보다 적을지도 모른다…. 그 안에…. 저 녀석을 눕히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수비(守備) 따위는 무시한다…. 공격에 내 모든 힘을 다 쏟아 붓는다. 난 즐겁게 미소를 원기를 모아 손가락으로 기의 검을 만들어 내었다. 기살검…. 이것이면 녀석의 천강기를 잘라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어찌된 일인지 천강기를 쓰지 않고 바로 손가락을 튀길 뿐이었 다. 황당해 하던 나는 그러나 곧 압박해 오는 기의 소용돌이를 느끼며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했다. "[토네이도]" 엄청난 바람의 폭풍…. 난 기겁을 하며 그것을 피해내려 했다. 그러나 이미 그것은 시간적으로 늦어 버렸고 난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실패하면 단 한번으로 죽는다…. 난 이를 악물고는 눈을 감으며 그 기의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엄청난 기의 폭풍이라고는 하지만…. 그 흐름을 찾기만 한다면…. 찾기만 한다면…. 큭…. 그것을 잘라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노…. 놀랍군요…. 마법의 흐름을 잘라내서 그 마법을 파괴해 버리다니…."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 같은 강풍이 미풍으로 변해 흩어지며 내가 걸어 나오 자 놀란 얼굴로 중얼거리는 비룡…. 이상하다…. 저 녀석 어째서…. 이 정도는 천기류를 배운 녀석이라면 알 것 아닌가? 그 어떤 공격이라도 그 흐름을 잘라 내버리면 태풍조차도 미풍으로 바꾸어 버 릴 수 있다는 진리…. 그것은 천기류의 오의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비룡녀석…. 이런 이상한 기술을 쓰고 이제는 천기류의 오의 마저도 모르는 듯하니…. 큭…. 장난은 그만 두시지…. ========================================================================= 지레인을 비룡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완전히 미쳤다고 봐야 하죠.. 쩝.. 다음편에서는 미치는 것이 풀릴려나? 죄송. 오늘은 한편입니다.. ^^ 그리고 내일은 못 올리는 군여.. 또 모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돌아올수 있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주만 지나면 드디어 해방입니다... 그럼.... ps. 아~! 그리고 어떤 분이 제가 전에 쓴 소설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성빈의 과거에 대한.. 그러나 그 소설은 현재 같은 판타지와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 비룡도 등장하지 않고 천기류도 없습니다... 아주 지극히 학원물이었던 소설입니다.. ^^ 그리고…. 성현과 성빈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친남매였던 소설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연도 다리병신이 아니었답니다..^^;; ^^;; 그 소설의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던 것뿐입니다.. ^^;;; 하지만…. 그 소설의 특징이라면. 지금 읽어보아도... ^^;; 성현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 것.... 그녀의 성격이 엄청나게 부각되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친남매임에도 불구하고.. ^^; 읽어 주셨던 분들 대부분이... 성현을 히로인이라고 외쳤던... --;;;;;; ^^;;; 만약 관심이 계신다면.. 멜 주세여... 각색해서. 올릴테니.. 약... 50편 정도 썼는데... 중간에 포기했었답니다.. ^^;;; 그러나..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각색해서.. 계속해서 써서.. 완성을 시키고 싶은 글의 1순위... ^^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61. 난 왼발을 앞쪽으로 빼며 허리를 약간 숙이면서 기살검의 검 끝을 비룡 쪽으 로 향했다. 저 녀석이 언제까지 이렇게 나를 모르는 척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더 이상 저 녀석을 봐주면서 행동할 시간 따위는 없었다. 그리고 방 금 전 그 생각도 못한 공격 또한 놀라운 것이었기에 비록 천기류 살법을 사용 하지 않는 비룡이라고 해도 나의 살을 떨리게 할 정도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 다. 파앗! 땅을 박차며 앞으로 쏘아져 나간 나는 즉시 일섬(一閃)으로 비룡을 찔러 들어 갔지만 곧 그의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강기의 저지를 느껴야만 했다. "[실드]" 천강기(天剛氣)인가? 아니다…. 큭. 뭔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한 기술은 많이도 배워 놓았구나! 하지만! 촤아악!!! 기살검은 못 베는 것이 없다!! 난 그대로 그 강기를 찢어버리며 녀석의 목으로 기살검을 찔러 들어갔고 곧이 어 정확히 녀석의 목을 꿰뚫어 버렸다. 그러나…. 순간 무엇인가 잘못됐음을 느껴야 했다. 흡사 허공을 찌른 것과 같은 느낌…. 즉시 나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단 하나. 환영신보 뿐이었다. 잠시 후 흐릿해지며 사라지는 비룡의 모습을 보며 나는 재빨리 몸을 돌리며 뒤쪽을 베어 들었다. 차앙!!! 검과 검이 부딪치는 소리. 난 그 소리와 함께 내 눈을 의심해야만 했다. 녀석의 손에 들려 나의 기살검 을 막아낸 검…. 붉은 색의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진 장식용으로 보이는 그 검 이…. 간단히 내 기살검을 막아내다니…. "환각마법 [일루젼]에 걸리지 않다니…. 놀랐습니다. 잘못했으면 제가 당할 뻔했군요." 또다시 내가 이해 못할 말을 주절거리며 나의 성질을 돋구는 비룡. 나는 이를 악물고 더욱더 기를 끌어 올려 기살검으로 보냈고 순간적이나마 기살검은 더욱 더 환하고 강력한 빛을 뿜어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녀석의 검과 기살검 사이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 했다. "유라실 아그나스를 태워버릴 정도라니…. 화염계 최강의 검을?" 가볍게 흠칫 떠는 녀석의 모습을 보자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 기분은 아주 잠깐이었을 뿐이었다. 곧 몸 속에서 끓어 올라오는 무엇인가를 느꼈고 그것은 빠르게 나의 목을 지나 입으로 뿜어져 나와버렸다. 선홍색의 피…. 그것과 함께 강력한 빛을 내뿜던 기살검은 그 형체를 잃어 버렸고 나의 몸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너지듯이 바닥으로 무릎을 꿇고야 말았다. 벌써 끝이었다…. 적어도 20분 이상은 버틸 줄 알았는데…. 고작 10분뿐이라니…. 큭큭…. 내 모든 생명을 건 것이 겨우 이것뿐이라니…. 허탈감이 일었다. "이. 이런…. 설마 벌써…." 앞으로 기울어져 가는 나의 몸을 급히 받아 채는 사람…. 나는 어렴풋이 그것 이 비룡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저주스러울 정도로 싫은 녀석….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거지? 죽을 때가 되니 이런 녀석까지 용서를 하는 건가? 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짜증이 났지만 애 써 그것을 지워 버리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때 저 멀리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렸 다. 두 명의 여인…. 그녀들은…? "주인님!" "카인님!!" 누나…. 그리고 하연 누나? 다급한 얼굴로 내 쪽으로 달려오는 누나의 모습을 보며…. 나는 얼굴에 한가 득 미소를 머금으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다시 만났다…. 그녀들이 살아난 것은 아닐 것이다…. 적어도 완전히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으니까…. 그렇 다는 것은…. 내가 죽었다는 말인가? ….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 처음부터 죽으면 그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렇다면 이런 고생하지 않고 그냥 죽어 버렸을 건데…. 젠장…. 잘못했어…. 큭…. 하지만 상관없지…. 이제라도 만났으니…. 그런데…. 조금 졸립군…. 뭐…. 잠깐만… 눈을 붙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 겠어…. 눈을 뜬다면…. 다시…. 그녀들이…. 있을… 테니까……. -마. 막아라!! -이곳이 뚫리면 우리는 끝장이다!! 내 앞의 통로를 가로막고 진을 치고는 서있는 무리들…. 그들의 손에는 하나 같이 이상한 모양의 대검처럼 생긴. 그러나 전혀 검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검 은색의 울퉁불퉁한 쇠기둥이 들려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내 손에도 역시 하나가 들려있었다. 다만 저들과 다르 게 좀더 그 크기가 커 보였고 표면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알아볼 수 없 는 글자들이 써 있다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