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판타지 - 신무-神武-전권 - 21편 (21/113)

2026-09-22 08:59:41 조회 33
"아리스!!!! 날려버렷!!!!!!!" 그와 함께 구름을 뚫고 수직으로 떨어져 오는 강력한 빛의 광선. 그 모습에 드디어 지레인은 내가 원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 이런…. 같이 죽을 속셈입니까?" "흥. 너나 죽으시지…. 아리스!!" 당황한 녀석을 내버려 둔 채로 나의 몸은 그대로 샤이닝 브링거로 전송이 되 어 버렸고 곧 거대한 폭발이 도시 페알딘을 감쌌다. ========================================================================= 쥔공 녀석 또 미쳤습니다.. 과연 쥔공은 드래곤 두 마리를 죽인 녀석이 되는 걸까여? 후훗.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 어쨌건 샤이닝 브링거…. 이거 하나로 무적이군여... ^^;;; 언넝 다른 전함들도 등장을 시켜야겠는데.... 쩝. 그럼.. ^^;;;;; 아!! 마지막으로!! 드디어!! 50회 돌파입니다. ^^;; 이제 10연참까지는 세편 남았군여.. --;;;;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51. Part 19. 왕성침입! "주인님. 녹차예요." 멍하니 폐허가 된 페알딘의 모습을 바라보던 나는 아리스가 내민 찻잔을 받아 들였다. 사기로 된 그릇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가 나의 마음을 어느 정도 풀리게 만들어 주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아리스에게 빙그레 미소를 지어주었고 아리 스는 밝게 웃으며 두 손을 가슴으로 모았다. "좋군…." 찻잔에 입을 대보고는 다시 내리며 나는 중얼거렸고 다시 시선은 페알딘의 전 경이 나오는 모니터를 향했다. …. 두 번째인가? 첫 번째는 마을. 이번에는 왕국의 수도…. 다음 번에는 거 대제국의 수도정도는 되겠군…. 뭐…. 마음이 아프거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다. 약간이나마 씁쓸한 기분이 있기는 했지만…. 적어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을 직접 칼로 찔러 죽인 것도 아니고 샤이닝 브링거로 날려버린 것을 마음 아 파할 정도로 난 착한 녀석은 아닌 것이다. 게다가 아리스도 샤이닝 버스터의 파괴력을 상당히 약화를 시켜서 대략 지름 3km정도의 지역만 날아간 것이지…. 제대로 했다면 이 도시 사람들은 몽땅 몰 살을 당했을 것이다. 죽은 사람들…. 그들은…. 자신이 그 콜로세움 근처에 살았다는 이유로 죽은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더럽게 재수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이지…. 그보다…. 루나린과 다른 일행은 어떻게 된 거지? 또 지레인은? "지레인은 센서에 포착되지 않아요. 폭발의 영향으로 소멸이 되었거나 이곳에 서 완전히 빠져나간 것 둘 중에 하나일거예요." 뭐…. 녀석은 드래곤이니…. 게다가 이레드아이안이라는 멍청이처럼 눈깔 뒤 집고 발발 날뛰다가 자기한테 날아오는 광선도 못보고 죽은 멍청이가 아니다. 충분히 빠져나가고도 남았겠지…. 젠장. 다음에 잡히면 완전히 보내버리겠어…. "그리고 루나린 일행은 도시의 외곽 쪽으로 전송을 시켜 놓았어요. 지금 화면 에 비추겠습니다." 아리스의 말과 함께 모니터 오른쪽에 약간 작은 화면이 나타나며 루나린의 모 습이 비쳐졌다. 난 그녀의 모습을 보자 갑자기 가슴속에 무엇인가가 꽉 들어차는 것을 느껴야 했다. 그녀는…. 루나린은 울고있었다….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에서는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불길이 솟는 그곳을 보면서…. 내가 저곳에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녀의 그런 모습에 난 나 자신도 모르게 아려오는 가슴을 달래며 한숨을 내 쉬어야 했다. 그런 나에게 아리스가 작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어떻게 하실 거죠?" "뭘?" "이제부터요…." …. 이제부터라…. 하긴…. 지금쯤 저곳에서 나는 완전한 살인귀로 되어 있을 테니. 순식간에 1000여명이나 되는 사람을 날려버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좀 전의 폭발로 나는 저들에게 죽었다고 생각할 테다…. 역시…. 저렇게 울고있는 루나린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그냥 이대로 떠나 는 것이 좋겠지…. …. 그런데…. 왜 저렇게 우는 거지? 휴…. 무슨 상관이 있겠어.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들인데…. 그보다…. 이대로 떠나기는 좀 뭐한데. 처음 이곳에 온 목적…. 이 나라의 재상이라는 녀석의 상판이라도 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 동안 알아본 바에 의하면 -신나게 논 것 같지만 나도 알아볼 것 은 다 알아봤다- 그 재상이라는 자. 상당히 특이했다. 우선 자신의 저택은 있지도 않고 1년 365일 종일 왕궁에서 발도 빼지 않는다 는 것…. 게다가…. 재상이라는 작자가 무슨 놈의 비밀이 그렇게 많은지 하스 미르공작도 그 얼굴을 두세 번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하아…. 젠장 이번 대회에서 상위 4명안에 드는 사람은 이번 경기가 끝나고 궁에서 벌어지는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에 약간의 기대 를 하고 있었는데…. 졸지에 그것은 물 건너갔군…. 하여간 나는 이 울컥해서 일 벌이는 성격 좀 고쳐야해…. 하연누나와 만날 때 조금 고쳐지는 것 같더니…. 요즘은 더욱더 심해졌단 말야…. "아리스 무슨 방법 좀 없어?" "전송으로는 불가능해요. 대부분 왕궁은 건축당시 여러 가지 영구적인 마법을 걸어놓거든요. 그 중에는 전송마법으로 바로 왕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어하는 것도 있어요." 아리스의 질문에 나는 약간 생각을 하고는 곧 궁금한 점을 한가지 끄집어내어 서 물었다. "…. 네가 사용하는 그 전송과 마법은 다른 것 아냐?" "마법이란 사용자가 대자연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마나를 자신의 정신력으로 조종을 하여 그 자연의 법칙을 깨트리며 발동이 되는 것이에요. 덕분에 마법을 하나 쓰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공식을 조합시켜야 하죠. 특히 그 마법의 난 이도가 높아갈수록 그 공식의 조합 수는 많아지고 8, 9, 10사이클 정도의 마법 은 거의 인간으로서는 그 공식의 조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죠." 에? 잠깐 이것 어디선가 한번 들어본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때 분명히 3년만에 지상으로 내려와 세든의 근처에서 아리스에게 들었던 설명….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공식의 조합이라는 말을…. "헤헷. 맞아요. 저는 주인님의 정신력을 이용하여 이 세계에서 말하는 8사이 클의 [워프]라는 마법을 쓰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샤이닝 브링거를 둘러싼 보 호막은 [서피리어 실드]라는 9사이클의 궁극 방어마법이라는 것이죠." 그랬군. 하아…. 마법사라는 것이 얼마나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지금에서 야 느꼈다. 1사이클의 마법이라도 대충 1~2개의 공식을 조합해야 하고 2사이클 은 5개정도. 3사이클은 거의 10개 이상을…. 4사이클은 거의 20개 이상을…. 5 사이클은 50개 이상을, 6사이클은 100개 이상의 공식을 계산해서 법칙을 깨트 려야 하는 것이다…. 위는 모두 아리스의 설명이다…. --;;; 이제야 알겠군…. 사이클 수가 높아질수록 주문을 외우는 시간이 길어지고 힘 든 이유를 말야…. 하아…. 존경스럽다. 어떻게 수십개의 공식을 전부 머리에 서 계산을 해댈까? 대충 6사이클이 대마도사라는 칭호를 받으니까…. 그런 사람은 IQ가 300이 훨씬 넘고도 남겠다…. …. 그럼…. 9사이클 정도의 마법을 주문 없이 그냥 팍팍 써대는…. 드래곤의 머리는 대체 얼마나 좋은 거야? "하아…. 그나저나 그럼 대체 어떻게 왕성으로 들어가지? 강제적으로 뚫을 수 는 없는 거야?" "으음…. 주인님 정도면 강제적으로 뚫고 들어가는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랬다가는 당장 걸려서 상당히 시끄러워 질건대…." "좋군…. 조금 시끄러워 지는 것은 상관없어…." 정 짜증이 난다면 그 재상이란 녀석을 잡은 후 왕성에다가도 샤이닝 브링거로 한방 날려주면 되니까…. 난 조금 식은 녹차를 한입에 들이키고는 옆에다 내려놓으며 의자에서 몸을 일 으켰다. "가자…." "네…." 강제적으로 뚫고 들어온다 길래 무슨 충격이라도 느낄 줄 알았더니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아무 무리 없이 도착한곳은 분수대가 있는 거대한 정원이었다. 척 봐도 거의 넓이가 수백 평이 넘을 것 같은 그 넓은 정원은 수없이 만발한 꽃에 거대한 분수대와 작은 정자같이 생긴 장소까지 있는 한마디로 지상낙원이 이곳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꽃에 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고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여자 아니 면 별 관심이 없던 터라 -이러니까 내가 엄청 밝히는 녀석이 되는 것 같네- 그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고 아리스에게 물었다. "그래…. 재상이라는 녀석은 어디에 있지?" "몰라요." "…." …. 그러고 보니 당연한 건가? 난 나의 이런 실수에 입을 쩝 다시고는 발걸음을 떼었다. 뭐…. 찾다보면 나 오겠지. 정 안 된다면 누구 하나 잡아서 물어보면 되는 것이고…. "그보다…. 주인님…." "응? 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 같은데요." 그것은 나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아리스의 말대로 걸리기는 걸렸나 보 군…. 뭐 그들 중에 하나 잡으면 되려나? ... 그러고 보니.. 이 근처에도 하나가 있네.... ========================================================================= 이제는 자택(?) 침입까지 하는군여. 과연 성빈이의 악당짓은 어디까지 갈려나…. 담편에서는 인질극가지 벌이겠군여. ^^ 그리고 루나린을 데리고 다닐까? 휘리아나를 데리고 다닐까? 음….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52. 아리스와 나는 기척이 느껴지는 곳으로 동시에 고개를 돌렸고 곧 몇 개의 꽃 송이를 들고 동그란 눈을 뜬 채로 나를 바라보는 10세 정도의 금발머리를 가진 귀엽게 생긴 소녀를 찾을 수가 있었다. 그 애의 모습에 나는 잠시 루나린과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이 생각이 났지만 곧 그 생각을 지우며 그 애에게 걸음을 옮겼다. "오빠하고 언니는 누구예요?" "그러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누구지?" 난 그 애의 앞에 쪼그려 앉으며 빙그레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나 내 말에 그 애는 입을 뚱하니 내밀고는 말했다. "이나 꼬마 아냐!" 순간적으로 발끈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다. 큭큭. 보통 사람이라면 귀여운 그 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그래 이나 꼬마 아 니구나. 미안하다' 라고 말했겠지만…. 난 범인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존재가 아니던가? "에게. 겨우 내 허리밖에 안 오는데. 누가 봐도 넌 꼬·맹·이 야." "이. 이나 꼬맹이 아냐!!!" 오호라! 신기한지고. 어떻게 사람 얼굴 색이 이렇게 시뻘개 질 수도 있는 것 인가? 그것도 눈처럼 새 하얗던 피부가 순식간에 불꽃처럼 붉게 변하다니. 정말 이 애도 꼬맹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가보네. 오오~!! 동지!!!!!! 라고 말하며 껴안고 싶었지만 난 조금 더 이 상황을 즐기고 싶었다. 여자아이를 놀리는 재미가 짭짤했던 것이다. "그럼 꼬맹이를 꼬맹이라고 부르지. 꼬맹이를 꼬맹이라고 부리지 않으면 뭐라 고 부르지? 꼬맹아!" 훗. 정말 내가 말해 놓고도 예술이군. 단 한마디에 꼬맹이라는 말을 다섯 번 이나 집어넣다니. 그리고 그 효과는 탁월해서 금방 울음을 터트릴 듯이 울먹거리는 꼬맹이를 보 며 난 짓궂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주먹을 꽉 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이나 꼬맹이 아냐!!" "그래. 그래. 너 꼬맹이 아냐. 꼬! 마! 야!!" "으앙!!!"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난 킥킥거리며 고개를 돌려 아리스를 바라보았고 아리 스는 나의 엽기적인 취미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킥킥거리며 웃고 있었다. …. 아리스도 나와 비슷하면 비슷했지 절대로 못하지는 않지…. 갑자기 한숨이 밀려왔다. 그때 갑자기 나의 옆쪽에 있는 풀숲에서 무엇인가가 튀어나왔고 내가 황급히 고개를 돌렸을 때는 무엇인가 묵직한 것이 나의 이마를 강타한 후였다. "끄어억!!!" "주. 주인님!! 괜찮아요?" "으앙!! 오빠!!" 머리에 난 혹을 잡으면서 뒤로 쓰러지는 나와 놀라서 급히 달려오는 아리스. 그 괴한에게 달려드는 꼬맹이 여자아이. 그리고 나에게 목검을 겨누고 있는 것은…. "넌 누구냐!! 감히 이곳이 어디라고!!" 열 두 살 정도의 꼬맹이 남자아이였다. 난 고개를 들고 살기 등등한 얼굴로 그 녀석을 노려보았고 곧 녀석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나는 간단히 손을 뻗어 녀석의 손에 들린 목검을 빼앗으며 입을 열었 다. "대." "에?" 나에게 순식간에 무기를 빼앗겨서인지 놀란 얼굴로 더듬거리며 묻는 꼬맹이 녀석. 나는 녀석에게 바락 소리를 질렀다. "머리 대 임마!! 감히 누구 머리를 까!!! 이자 보태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열대만 맞아!" 나의 말에 녀석의 얼굴에 공포감이 일기 시작했다. 당연하지. 내가 풍기는 살 기는 드래곤도 인정한 것이니까. 감히 꼬맹이 녀석 따위가!! "무. 무엄하다!! 감히 이 몸이 누구인줄 알고 이러는 것이냐!!!" "몰라 임마!! 대기나 해!!!" 한껏 위엄에 찬 얼굴을 하며 소리를 질렀지만…. 짜식 가소롭기만 하다. 어느 나라 왕자 흉내라도…. 그러고 보니 여긴 왕궁이지. 녀석은 왕자일 가능성도 있겠네…. 뭐! 상관없어!! 난 열대만 때리면 되니까!! "이 몸은…." (꼬맹이 왈) "시끄러!! 맞을 놈이 더럽게 조잘거리네. 대기나 해 임마!!" (나 왈) "… 왕국은 다섯째 왕자…." (꼬맹이 왈) "안대면 스무 대다!!" (나 왈) "…인데…." (꼬맹이 왈) 결국 내가 씨익 미소를 머금으며 한 걸음을 내딛자 공포심에 이끌려 지 동생 을 안고는 천천히 뒤로 물러서는 꼬맹이 사내녀석. …. 아! 이런 방법도 있군. "네가 다섯 대 맞고 네 동생이 다섯 대를 맞으면 어떻겠냐?" 저렇게 귀여운 애를 때리는 것이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큭큭. 그래도 재미 있을 것 같은 것을 어떻게 해. 저런 애는 머리에 혹 좀 나도 귀여울 거야. "오. 오빠…." "무. 무슨 소리냐!! 차라리 날 때려라!!" -네가 왜 맞아야 하는데 --;;;- "오호~! 그래? 너도 남자라 이거냐? 좋아 대." 주먹을 꾹 쥔 채로 내 앞에서 눈을 감으며 고개를 빳빳이 드는 꼬맹이 녀석. 이거 목검으로 때리는 것은 좀 그런데…. 좋다 봐주지. 난 미소를 지으며 녀석의 이마로 중지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붙인 채 다가갔 다. "좀 아플 꺼다. 정 못 참겠으면 말해. 네 동생으로 대신 때려줄 테니까." "시. 시끄럽다!!" 이봐. 이봐 그렇게 말하면서 목소리는 상당히 떨리고 있잖아. 큭큭. 그럼 어디 한방 때려볼까? 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손가락에 힘을 모으고 있을 그때…. "멈춰라!!!" 근엄한 목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멋진 콧수염 아저씨 하나와 수십 명의 창을 든 병사들…. "메튼경!!" 난 고개를 돌려 그들을 바라보았고 다시 꼬맹이 남자 녀석으로 고개를 돌리며 즉시 손가락을 날렸다. 따악!! "아야!" "큭큭. 한 대. 앞으로 아홉 대 남았다." 설마 내가 이렇게 갑자기 때릴 줄은 몰랐겠지? 하지만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 이라고. 게다가 저기 아저씨들이 너를 구해 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열대 채우기 전까지는 절대로 그럴 일은 없단다 꼬맹아. "엘리스턴 왕자님!!" 얼래. 역시 이 녀석 왕자였잖아. 후훗. 그럼 저쪽 조그마한 여자 애는 공주인 가? 난 고개를 돌려 이나라는 꼬마 애를 바라보았고 그 애는 찔끔하더니 자기 오라버니의 등뒤로 숨었다. "이 녀석!! 왕자님과 공주 님에게서 당장 떨어져랏!!" "역시나 공주와 왕자였네. 쩝." 나는 생전 처음보는 공주와 왕자를 신기한 눈으로 잠시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잠시. 그냥 보통의 꼬마 애들이잖아. 라는 것을 안 나는 그들의 뒷덜미를 잡고는 대 롱대롱 들고는 몸을 일으켰다. "악!! 뭐. 뭐하는 짓이냐?!" "으앙! 오빠!!" "왕자님! 공주님!! 이 녀석!! 당장 그분들을 내려놓지 못하겠느냐!!" 내 앞에서 꼬마 남자녀석이 발악을 하건 말건…. 여자애가 울건 말건…. 저 메튼경이라는 작자가 고함을 지르건 말건…. 나는 그들을 들고 아리스에게로 다가갔다. 당장이라도 검을 빼들고 달려들 것 같은 경비대들이었지만…. 어쩌겠는가…. 나에게는 최상의 인질들이 있는데…. "주인님…. 장난 그만 하세요. 빨리 재상이라는 사람을 찾아야 하잖아요. 그 리고 사람들이 더 몰려오면 귀찮아진다구요. 아무리 저라고 해도 샤이닝 브링 거가 아닌 이곳에서 주인님을 텔레포트 시키는 것은 조금 무리예요." 아리스가 약간 투덜거리며 말했지만…. 난 조금 더 이 상황을 즐기고 싶을 뿐 이다. 난 아리스에게 걱정 말라며 빙그레 웃어 주고는 경비병들의 대장으로 보 이는 메튼이라는 사람에게 입을 열었다. "자아…. 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말야…." ========================================================================= 예상했던 대로 인질극 까지 벌이는 군여.. --;;;; 아아…. 이러다가 과연 주인공의 종말은 어떻게 될것인가? 쩌비….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53. Part 20. 재상과 공주 "여기서 왼쪽이에요." 난 머리 위에서 들린 목소리에 방향을 왼쪽으로 잡으며 계속해서 걸음을 옮겼 다. "쭉 가세요. 그리고 두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이에요." 그래. 그래…. 에구…. 이런 꼬맹이까지 이렇게 넓은 왕궁을 이렇게 훤히 꿰뚫고 있는데…. 스물 두 살이나 퍼먹은 나는 대체 뭐냐고!! 크윽.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미칠 것 같다. 내 이 방향치병…. 지금의 상황. 그러니까 그때 이 꼬마와 이 애의 오빠라는 애를 인질로 잡고 재상이란 녀석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봤다. 물론 처음에는 직접 찾아가기가 뭐해서 그냥 그놈 대리고 오라고 했었다. 그러나…. 잠시 생각해 보니…. 조금만 시간이 지난다면 병사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것이 분명했다. 물론 녀석들을 모두 날려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짜증이 나는 것이 싫었던 것이다. 결국 나는 그 재상이라는 녀석이 외성(外城) 어딘가에 인가 있다는 말에 두 인질을 잡고 걸음을 옮겼다. 우리를 포위했던 병사들? 그야 당연히 주루륵 갈라지며 길을 비켜 주었지. 그리고는 그 재상이 있다는 곳으로 걸음을 내딛었지만…. 병사들이 자꾸 따라오는 것이 점차 짜증이 일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난 왼 손에 들고있던 사내녀석을 그 병사들에게로 던져버렸고 순식간에 소동이 일어 나 버렸다. 그리고…. "계속 귀찮게 따라오면 이 꼬마는 저기 창밖으로 던져 버린다!!" 라는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은 편해졌다. 후훗. 그! 러! 나!! 내가 한가지 관과를 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모두다 알다시피…. 나의 이 지랄 놈의 방향치…. 결국 나는 그 넓은 왕성에서 미아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물론 옆에 아리스도 있었지만…. 아리스도 언제 이 왕궁을 들어와 본적이 있 었겠는가? 당연히 그놈들에게 들었던 재상이라는 녀석이 어디에 있는지 알 턱 이 없었다. 게다가…. 녀석들에게 들을 때에는 생각해 본적도 없었는데…. 난 외성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단 말이다!!!!! --;;; 크흑…. 난 아무래도 바보인가봐!! 하지만 그때 그런 나를 위해서 하늘에서 내린 축복!! 그것은 바로 내 손에 대 롱대롱 매달려 있던 이나라는 꼬맹이 공주님이었다. 아리스에게 눈짓으로 이 꼬맹이는 혹시 알고 있지 않을까? 라고 물었고 곧 아 리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난 그 꼬맹이 공주님에게 물었다…. 그! 러! 나! 계속 울기만 하는 꼬맹이…. 얼마나 울었는지 두 눈이 퉁퉁 불어 있었고 잠시 그칠 만 싶어 그 애에게 물으면 다시 울음을 터트려 버렸다. 빌! 어! 먹! 을!!! 그래서…. 난 어쩔 수 없이 오랜만에 특기를 발휘하여…. 손수건 마법을 보여 주어야 했다. …. 뭔지는 묻지 마라. 그냥 손수건과 얼굴을 이용한 마법이라고만 생각하기 를…. 알면 다친다…. -이 정도 말했어도 모르면 진짜 바보다…. 그래도 정 모 르겠으면 바이오캅 윙고 오프닝을 보시길….--; 엔딩이었던가?- 어쨌든 그 덕분에 이 애의 기분을 어느 정도 풀어 줄 수가 있었고 지금은 아 주 친해져 목말까지 태우고 돌아다니는 중이었다…. 에휴…. 내 신세야…. "주인님…. 어디로 가는 거예요?" "여기서는 오른쪽이라고 했잖아요." …. 그래 미안하다…. 잠시 딴 생각 좀 했다 어쩔래!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다시 뒤로 후진하며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여간…. 주인님 정말 잡생각을 많이 한다니까…."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