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판타지 - 신무-神武-전권 - 30편 (30/113)

2026-09-22 08:56:10 조회 33
쇼크였음….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74. 처음 이곳을 들어와서 받았던 느낌…. 불쾌감과 불안함…. 초조함의 기분은 점점 아래로 내려 갈수록 사라져 갔다.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현재 지금 나를 감싸고 있는 느낌은 기이한 흥분과 알 수 없는 기대감이었다.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그럴수록 나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그것이 무엇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 잊어버렸던 그 무엇인가를….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바로 그것이었다…. 이런 그분을 느끼는 나와는 반대로 아리스는 무엇인가 초조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비록 애써 밝게 웃고 있지만…. 벌써 3년간 언제나 붙어 지냈던 나 는 오늘의 아리스가 보통 때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나는 손을 뻗어 아리스의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아리스는 나를 보며 싱긋 미소를 지어 보였고 나는 다시 한번 아리스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확신 할 수 있었다. 보통 때의 아리스라면…. 저런 미소가 아닌 약간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기대었을 것인데…. 대체 무엇일까? 뭐가 이 애를 이렇게 초조하게 하는 것일까? 머리를 짜내며 생각을 해보았지만…. 나로서는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낼 수 없었다. 다만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리스는 이 길 끝에 있는 그 무엇인 가를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리스가 약간 이상한 반응을 보인 것은 이곳에 들어오고 난 후부터였다. 아 리스는 여기서…. 이곳에 있는 그 무엇인가…. 아니면 그 누군가를 느꼈을 것 이고…. 그것이 그녀에게는 내가 알지 못하는 초조함과 불안감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그녀의 초조함을 지워주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다시 벗어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의 몸은 그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아리스는 초조함을 느끼겠지만 나는 흥분과 함께 그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리스를 생각한다면…. 이곳에서 나가야겠지만 그것을 거부하며 지금 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리스에게 미안함을 남겼지만 나는 이 끝 에 있는 그 어떤것에 대한 궁금함에 아리스의 불안감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 난 정말 나만 생각하는 녀석이다…. 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길에 끝이 보인 것은 이 던젼에 들어 온지 4일째 되는 날…. 지하 5층의 끝에서 우리는 하나의 문을 찾아 낼 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이곳에 들어와서 한번도 불수 없었던 문…. 가로 길이 10m정도 높이 만 해도 5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문을 보며 우리는 분명 이곳에 무엇인가가….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나는 드디어 내 궁금함과 아리스의 불안감의 원인을 찾았다는 생각 하에 그 문으로 다가갔다. 가까이 에서 보니 더 크게 보이는 그 문은 그 장엄함을 나에 게 뽐내며 짜증나게도 위압감을 안겨주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짜증을 날려버리기 위해서 그 문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밀었다. 그러나…. "으갸갸갸!!!!!" …. 이 지랄 놈의 문이…. 으그그…. 안 열렸다!!!!!!! "뭐하시는 겁니까?" 지레인…. 시끄러!! 말시키지 말란 말이다!! 힘들어 죽겠는데…. 끄아아!! 그 나저나 이…. 문짝 왜 이리 안 열리는 거야!!!! 헥헥…. 잠시 쉬고…. 그러면서 잠시 나는 머리를 굴렸다. 밀어서 안 열린다 면…. …. 그렇다면…. 아하!! 바로 잡아 당기면 열리는 문이구나!! 나는 손가락을 한번 탁 튕기고는 다시 시선을 문으로 돌렸다. 그리고 손잡이 를…. 에? 그런데 손잡이가 없네…. 그렇다면 이거 어떻게 잡아 당겨야 하는 거지? 두리번…. 없네…. 그럼 이쪽 두리번…. 역시 없네…. "킥킥킥…." "파하하하…." 그때 대 뒤쪽에서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뒤쪽 을 노려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아리스와 에리지나의 미소와…. 루나린과 루인 루덴의 쿡쿡 거리며 웃는 모습…. 루드가르, 알시드의 황당해 하는 표 정…. 바닥을 구르며 웃음을 터트리는 지레인과 아잔, 미드란이었다…. 내가 눈깔을 부릅뜨자 그 중에서 루드가르일행 쪽은 급히 나에게서 시선을 돌 렸지만 그래도 역시 쿡쿡 거리며 웃는 것은 멈출 수가 없는가 보다. 대체 뭐야!!!! 나는 이런 얼굴 표정을 하며 지레인을 바라보았고 지레인은 아직도 멈추기 힘 든 웃음을 힘겹게 접으며 -하지만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에는 꺼이꺼이 거리며 죽을 듯한 신음까지 흘리면서- 대답대신 행동으로서 모든 것을 시행했 다. "[프레어]!" 지레인의 외침과 함께 그의 손에서 붉은 빛줄기가 터져 나왔다. 내가 지금까 지 본 마법 중 가장 많이 본 마법은 그대로 문 쪽으로 쏘아져 나갔고…. 에? 잠깐… 문 쪽으로 쏘아져 나가? 내가 지금 어디에 있지? …. 으악!! 바로 문앞이잖아!!!! "카인님!!" "으아악!!!!!" 루나린의 비명과 내 고함이 터져 나온 것은 동시였다. 그리고 잠시 후…. 나 는 겨우 목숨을 건져낼 수 있었고 나와 루나린은 동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 다. 한바터면 진짜로 죽을 뻔했던 것이다. 현재 나는 모든 내공이 소실되어 버린 상태…. 대충 한두 달 동안은 천강기(天剛氣)조차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였던 것이다. 지레인의 프레야를 한방 맞는다면 온몸이 짓이겨지는 것은 당연한 것 이었다. 그런데…. 저 XX자식이!!! 겨우 프레어의 폭발권 밖으로 벗어난 나는 잠시 숨을 고른 후 바로 지레인에 게로 시선을 향했다. "야! 이 씨X자식아!!! 너 나 죽이고 싶어서 안달 났지? 씹새!! 그래 오늘 네 놈이 죽나 내가 죽나 한번 해보자!! 덤벼! 이 X자식!! X팔. X랄. X까!!!" …그리고 물론 이런 정중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카인님!! 참으세요." "주인님!!" 젠장…. 진짜 아리스와 루나린만 아니었으면…. 지레인 넌 오늘 주~욱었어!! "주인님. 그만 좀 하세요. 그리고 제발 얼굴 좀 펴요. 어떻게 사람 눈이 얼굴 절반을 가릴 수가 있는 거지?" 일행이 날 보며 웃었던 이유…. 나는 그것을 부서진 돌 조각들을 넘어서 안쪽 으로 들어가며 알 수가 있었다. 그 문짝…. 크기도 컸지만 두께도 장난이 아니 었다. 이건 거의 2미터가 넘어 보이니…. 내가 아무리 밀어도 안 열리는 이유가 당연한 것이다…. 생각해 보니….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문제였다. 그런 것을 다급한 마음에 나름대로 머리 썼다고 생각하며 남들이 보기에 뒤집 어질 일을 벌리고 있었으니…. 크아아…. 쪽팔려…. "주인님…." "왜?" "바보…." "시끄러!!!" 내가 이를 부드득 갈며 말하자 아리스는 웃으면서 나에게 기대었고 나는 아리 스의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며 침을 탁 뱉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어 버렸다. 어쨌거나 내가 미친 짓을 했건 말건…. 그 일로 아리스가 조금은 초조함을 날 려버린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난 아리스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는 안으 로 걸음을 내딛었다. 돌 조각들을 피하며 들어간 그곳…. 그곳에는 약 50평 정도의 방이 있었다. 역시나 벽면에는 그림과 문자가 새겨 져 있었고 그것은 천장에도 마찬가지였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천장에 박혀있는 보석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며 잠시 저것을 팔면 돈 꽤나 되겠다고 생각을 하던 나는 곧 내가 들어온 문의 반 대편 쪽에 있는 하나의 재단과 그곳에 박혀있는 길다란 물체 하나에서 시선을 멈추었다.. "어라? 저건?" "검이군요." 지레인의 말이었다. 검이라는 말에 루드가르일행 중 검을 쓰는 셋의 얼굴에 표정이 생겨났다. 그러나…. 아무도 선뜻 나서지를 못하는 것이 상당히 보기가 불쌍해 보였다. 북 대륙 최고의 악인과 드래곤을 앞에 두고 좀 괜찮아 보이는 검이 나왔다고 누가 달려들겠냐? 그들의 쭈삣거리는 모습을 더 이상 보기가 뭐했던 나는 걸음을 내딛어 그 검 이 박혀 있는 곳으로 갔다. 역시 지레인의 말대로 그것은 꽤나 아름답게 만들어진 길다란 장검이었고 재 단에 박혀 있는 터라 그 길이를 알 수는 없었지만…. 대충 박으로 나와있는 부 분은 1m정도 되어 보였다. 나는 잠시 그 검을…. 아니 정확히 말해서 그 검의 주위를 살펴보았다. 자고 로 이런 상황에서는 분명 이 검에 무슨 장치가 돼있는 것이다. 멋모르고 만졌 다가 갑자기 아래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내 손이 잘리기라도 하면 어쩌라고. …. 에…. 이거 이렇게 생각하니까…. 약간 겁이 나네…. 설마 진짜라 아래에 서 검이 튀어나오지는 않겠지? 하지만 돌로 만들어진 재단에는 그다지 특별하게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 면…. 만지면 검이 갑자기 폭발한다던가…. 이것도 가능성이 있네. 아니 폭발 까지는 아니더라도…. 설마 검 손잡이에서 가시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것이 아 냐? 가. 갑자기 만지기가 두려워 지네…. ========================================================================= 검 하나 나왔습니다... 빛의검 류하나…. 하지만…. 과연…. 쩝....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75. "주인님 뭐 하는 거예요?" "아니…. 잠시 생각할 것이 있어서…." "흐응…. 설마 검을 잡으면 아래에서 날이 튀어나온다거나 검이 폭발한다거나 검 손잡이에서 가시가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겠죠?" …. 삐질…. 땀이 새어나오는 것을 나는 막을 수가 없었다. 방금 아리스가 한 말을 분명 저 뒤쪽의 모두가 들었을 것이다. 그 이유로 킥킥거리는 지레인이 있지 않느 냐. 그렇다고 아리스의 말을 인정할 수도 없고…. 또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없었다. 방금 전 아리스는 내 생각을 읽으면서 질문 을 했을 테니까…. 아리스가 뻔히 알고 있는 것을 아냐 라고 말할 수 있을 만 큼 나는 얼굴에 철판을 깔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가? 방법은 하나 뿐이다. 아무 말 없이 이 검을 뽑아 버리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뽑으려 하니까 갑자기 또 겁이 났다. 그리고 그것은…. "검이 펑. 검 날이 쉭! 손잡이에서 가시가 파팍!!" 아리스의 재잘거림으로 더욱더 커져 버렸다. 으악! 아리스 그만 좀 하란 말이 닷!! "던젼이 와장창! 루미디아가 콰앙!" 그러나 아리스가 내 말을 들을 리가 없다. 아니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 다. 한번 날 놀리기 시작하면 그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 아닌가? 결국은 세계멸 망이라는 말까지 늘어놓는 아리스로 인해 나는 한 손으로 콧잔등을 주무르며 다른 한 손으로 검의 힐트를 잡아챘다. "앗. 주인님. 루미디아가 쾅해요!" 믿으면 바보다. 설마 그런 일이 있을 턱이 있겠냐? 나는 아리스의 말을 싹 무 시하며 그대로 검을 뽑아 버렸고…. 허무하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니 하니 일어나기는 일어났군. 생 각도 못한 일로 검이 무진장 길어서 중간에 탁 걸렸다는 것…. 그것으로 인해 기껏 멋있게 검을 뽑던 나는 잠깐동안 무안함에 땀을 흘려야 했다. 결국 검 날을 잡으며 다시 한번 손을 위로 쭉 들어 올려서야 검을 완전히 뽑 아 낼 수 있었다. 다 뽑고 나니 진짜 더럽게 긴 검이었다. 날만해서 이렇게 긴 검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거의 2.5m 정도는 되어 보이는 것이…. 게다가 검폭은 기껏해야 롱소드 밖에 안 되 보이니 말이다…. 뭐 이따위 검이 다 있어? "길군요…." 어느새 다가온 지레인의 감평이었다. "이렇게 길다란 검은 처음 봐요." 역시나 루나린의 감평이었다. "주인님 키보다 더 크네…." 내 키보다 더 크긴 크다. 그것도 무진장…. 검의 힐트까지 합친다면 거의 3m 가까이 되니까…. 대충 내 키보다 1m 정도 더 크다는 말이다. 이런 무식한 검 을 휘두르려면 대충 키는 2m 50cm는 돼야겠고…. 쩝…. 인간이라면 거의 불가능하겠군…. 음…. 그러고 보니 검 모양이 상당히 예쁘단 말야…. 이거 혹시 장식용으로 만들어 진 것 아냐? 나는 이런 추론을 해내며 검을 잡으며 들어올렸다.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는 손잡이 부분과 검 날의 중간에 길게 파여져 있는 부분에 적혀있는 글씨들…. 그것들은 나의 생각에 더욱더 확신을 심어 주었다. 이건 확실히 실용적으로 만들어진 검 따위가 아니었다. 그리고 검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나는 손잡이 부 분에 음각이 되어있는 글자를 볼수 있었다. "류하나?" "검 이름인가 봅니다. 그것보다…. 이 검 마법검인 것 같은데요." 지레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고 곧 지레인에게 검을 넘겼 다. "무슨 마법이 걸려있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음…. [인스펙트]" 지레인이 주문을 외우자 그의 손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고 그것은 검 류하나를 둘러쌌다. 그와 함께 환상처럼 글귀들이 검에서 나타나며 사라졌고 얼마 후 빛 이 걷히자 지레인을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궁금함이 일어 지레인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빨리 말하란 말야! 라는 눈빛을 머금은 채로. "흠…. 잠시만요…. [라이트]" 나의 시선을 느낀 지레인은 그 검을 들어올리며 주문을 외었고 곧 검에서 밝 은 빛이 뿜어져 나와 우리가 있는 방안의 곳곳을 비추었다. 어찌나 강렬한 빛이었는지 나 또한 잠시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릴 정도였다. "방금 그것은…??" "빛의 마법중 하나인 라이트입니다." "라이트?"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레인의 손에 들린 류하나를 바라보았다. 이거 약간 불길하단 말야…. 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렇게 불길한 기분이 들다니…. 그것도 이 검에서 말야…. 나는 그 불길함을 애써 누르며 지레인에게 입을 열어 물었다. "라이트라는 마법은 어떤 마법이지?" "빛의 마법중에 하나로 그냥 주위를 밝게 해주는 마법입니다." "아무런 공격력은 없고?" "네." "무슨 특별한 작용도 없고." "네." …. 잠시 생각하자…. 한마디로 말해…. 방금 전의 그 마법은 그냥 빛을 내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잖아!!! 그렇다면 대체 뭐야? 점점 더 불안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나는 지레인에게서 류나하를 받아 들었고 가장 중요한 것을 물었다. "그럼…. 또 다른 마법은 안 걸려 있냐?" 그리고 지레인은 나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이것뿐인데요." …. 그렇다면 뭐야? 이 검은 딱 하나…. 밤에 횃불 대용으로 쓸 일밖에 없다 는 것 아냐? 아니…. 들고 다니기도 고달프니 횃불로도 쓰기 힘들겠군. …. 이런 개 같은 검을 하나 얻기 위해서…. 이런 지랄 같은 검을 하나 얻기 위해서…. 장장 4일 동안 이곳을 들쑤시고 다녔다는 말이냐? 그렇게 기대하고 기대하던 전설의 무기가…. 겨우 이따위 것이었냐?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아리스를 불안에 떨게 했던 것이…. 겨우 이따위 지 랄 같은 것이었느냔 말이다!!!!!!!!!!!! "크아아악!! 이따위 것 만든 새끼!! 당장 나와!!!! 마빡을 파버릴꺼닷!!!" "꺄악!!! 카인님!!" "으앗!!! 카인님. 지금 그렇게 무리하시면 위험합니다! 아직 몸도 다…." "엄마야! 주인님 그만 해요!!" "으악! 피해!!!" "하지만 조금 이상하군요…. 이런 고대유적에…. 그것도 소드마스터 정도라도 도달하기 힘든 이 장소에 중요한 듯이 놓여있는 이 검이…. 과연 아무런 쓸모 가 없는 그런 검일까요?" 잠깐동안 머리가 돌아 발광을 하다가 금방 예전 같지 않은 몸에 지쳐서 빌빌 거리던 나는 땅바닥에 떨어진 류하나를 집어들며 중얼거리는 지레인을 올려보 았다. "뭔 소리야?" "아니. 조금 이상하다고요. 5000년 전에…. 아니 어쩌면 그 이전에 만들어 졌 을지도 모르는 이런 유적에…. 그것도 최하층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이런 장난 감을 놓아둘 정도로 할 일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 그러고 보니 그것도 그러네…. 지레인의 말을 들어보니 어느 정도 이상함을 느낀 나는 몸을 일으키며 지레인 의 손에 들린 류하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그 검을 본다고 무엇을 알 수 있을 턱이 없 지…. 결국 지레인의 말을 듣는 것에만 신경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 다. "현재 가능성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진짜로 누군가가 할 일이 없어서 이런 유적을 만들고 이곳에 들어온 사람을 놀리기 위해서 이 검을 만들어 놓은 것…. 하지만 이것은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떤 존재가 이곳까지 들어와서 이곳에 놓여있을 본래의 물건을 쓸어가고 다음에 온 자가 입에 거품을 물기를 바라며 이런 쓸모 없는 검을 올려놓았다는 것. 이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검에 무슨 비밀이 있다는 것입니 다. 지금 보기에는 그냥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 크아아아함…. 출판 계약 맺었습니다... 출판사는 자모.... 담달내로 나올 것 같군여..... --;; 힘들당..... Fine weather, to shorten, Grass, Force of sword Chun - Gum Kim Hyung-joon 신무(神武) 76. Part 29. 미로 아야야…. 신음을 흘리던 나는 곧 내 몸 위에 쓰러져 있는 루나린을 기억해 내고는 급히 눈을 뜨며 루나린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어둠. 그 것으로 인해 나는 작게 한숨을 흘리며 입을 열었다. "루나린…. 괜찮아요?" "네…."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어느 정도 안심은 되었다. 적어도 어디 다치지는 않은 것 같으니까. 나는 피식 웃음을 흘리며 그녀에게 말했다.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저 좀 일어나게 비켜 주시면 안되나요?" "…. 아! 죄…. 죄송해요." 그녀의 허둥지둥하는 말소리가 들려왔고 곧 내 몸을 짓누르고 있던 무게가 사 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며 루나린이 있을 만한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손을 내뻗었다. 내가 갑자기 그녀의 손을 잡자 그녀는 손이 약간 떨리는 것이 흠칫하는 것 같 았다. 하지만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따로따로 떨어져 있어 괜히 불안감이 생기 는 것보다는 이렇게 라도 하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느껴 그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사라지니까…. "그보다…. 루나린. 어디 다친 곳은 없어요?" "네…. 저…. 전 괜찮아요." 그녀의 말이 약간 흐린 것이 조금 이상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보이지가 않으 니…. 쩝. 그런데…. 어디서 약간 피 냄새가 나는 것이…. 나는 역시 불길한 느낌이 들어 다시 루나린에게 물었다. "어디 다친 것 같은데…. 루나린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네. 전 정말 괜찮아요." 정말 괜찮나? 그럼 대체 이 혈향(血香)은 뭐지? 그렇게 진한지는 않았지만…. 약간 나는 것 같은데…. 에? 설마 내 몸 어디선가 나는 피는 아니겠지? 그러나 내 몸을 내가 모르겠는가? 어디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약간 긁힌 상처에서도 피가 날수 있는 것이고 상처가 나고도 모르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 으므로 나는 그냥 이쯤에서 생각을 멈췄다. 현재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든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내야 했고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야만 했던 것 이다. 칫 그 검의 비밀을 밝혀내자마자 이런 상황이 되다니…. 정말 그 던젼을 들어와서 지금까지 좋은 일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 다. 휴우…. 그러니까 내가 갑자기 이런 곳에 나와 루나린이 떨어져 버린 이유…. 그것은 에리지나라는 루드가르의 마누라 엘프의 한마디 덕분이었다. 류하나가 엘프어로 빛이라는 뜻이지만 드워프어로는 열쇠라는 단어라는 그 한 마디…. 열쇠라는 그 뜻에 모든 것을 걸고 그 검을 끼울 곳이 혹시 없나 찾았 다. 그러다 찾은 곳은 단 한군데. 바로 처음 그 검이 끼어져 있던 그곳. 그러나 원래부터 끼워져 있는 그곳에 다시 끼워서 뭘 하나라고 생각하던 나는 순간적으로 거의 반 장난으로 그냥 그 검을 끼우며 검이 빛이 나게 해버렸고 그것은 어이없게도 그 검의 능력을 발휘하는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방안의 벽 틈새로 흐르며 복잡한 빛의 길들을 만 들었고 내가 의아해 하며 서있을 때 갑자기 내가 서있던 땅을 갈라지게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지하 5층에서 더욱더 아래로 떨어지는 이 비상사태에 나는 가장 급한 김에 루 나린을 찾았고 거의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안아들며 피하려고 했지만 운 나쁘 게 벌려진 어둠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