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판타지 - 신무-神武-전권 - 91편 (91/113)

2026-09-22 08:49:26 조회 31
나는 연타로 두 번째 기를 날렸고 이번에는 처음보다 두 배정도 더 강한 기를 쏘아보낸 덕분인지 녀석의 그 큰 덩치가 그대로 뒤쪽으로 시원하게 날려가 버 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힘이 조금 모자랐는지 100미터 정도 밀려가다 날개를 움직여 균형을 잡은 녀석은 드래곤의 괴성을 내지르며 입을 쩌억 벌렸다. 녀석의 입으로 빛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잠시 후 흡사 레이져포라 생각될 거대 한 빛줄기가 나를 향해 쏘아져 왔다. "브레스인가? 헤즐링치고는 강하군." 가볍게 감탄을 흘린 나는 몸을 오른쪽으로 움직여 그 브레스를 피해내고는 즉 시 녀석에게 달려들었다. 자고로 큰 존재와 작은 존재와의 싸움에서 큰 존재가 유리한 이유라면 큰 존 재가 더 큰 힘을 낼 수가 있고 작은 존재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큰 존 재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작은 존재가 큰 존재와 대등하거나 그보다 월등한 스피드 와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면. 이 싸움은 확실하게 큰 존재가 불리하다. 힘과 스피드에서 밀릴 뿐만 아니라 크기도 커서 작은 존재를 시야에서 찾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공격하기도 힘이 드는데…. 야구방망이로 배구공과 자그마한 사탕을 때린다면 뭐가 더 때리기 쉬울까? 지금 녀석은 그 큰 덩치로 야구방망이를 들고 조그마한 사탕을 잡으려는 것이 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고룡 정도 된다면 대부분 인간의 모습이나 그 유사종족으 로 폴리모프를 해서 살아가고 전투를 할 때도 본체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 다. 지오스조차도 나와 싸울 때는 인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를 해서 싸우는 것을 보면 알 것이다. 물론 그것은 그 힘이 극에 다다른 고룡들에게 해당하는 일이고 이런 어린 헤 즐링에게는 본체의 모습이 훨씬 전투에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우선적으로 두꺼운 피부는 상대의 대부분의 공격의 충격을 막아주니. 하지만 그것은 보통 인간들을 상대 할 때의 말이고 나를 상대할 때는 말도 안 되는 일 이다. 덩치와 상관없이 지금 나와 저 지오시온의 싸움은 내가 어른 저 녀석이 갓난 아기의 싸움인 것이다. 브레스를 피해 녀석의 품으로 파고 든 나는 그대로 천격(天擊)으로 주먹을 올 려쳤고 곧 거대한 기의 파동이 나의 주먹을 한번 휘감고는 하나의 기의 폭풍을 만들어 내며 녀석의 몸을 올려쳤다. [크아아아!!!] 이번에는 상당히 충격을 주었는지 녀석의 고함이 대지를 울렸다. 나는 이 정 도의 힘을 쓰면 되겠다는 것을 느끼며 즉시 워프를 이용하여 공중으로 치솟는 녀석의 머리위로 이동하여 그대로 주먹을 내리찍었다. 천기류(天氣流) 권술(拳術) 신무뇌격(神武雷擊)!! 하지만 나의 손에서 뻗어나간 기의 폭풍은 녀석이 힘겹게 몸을 피함으로 인해 그대로 대지로 떨어져 내려버렸고 그것은 그대로 숲 한가운데에 지름 100미터 정도의 거대한 원과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모래먼지만을 만들어 내 버렸다. 이렇게 되자 그냥 즐기면서 가볍게 손이나 봐주자는 나의 생각이 그대로 백 팔십도 바뀌어 버렸다. 겨우 헤즐링 녀석이 벌써부터 여자를 밝히는 것부터가 짜증이 나는데…. 엥? 여자를 밝혀? 맞아!!! 이 녀석이 여자를 밝히는 통에 루나린이 인신매매 가 될 뻔했고!!!!! 크아악!! 이 자식 죽인다!!! 순간 나의 눈이 돌아갔다. "천기류(天氣流) 각술(脚術) 신무천각(神武天脚)!! 천기류(天氣流) 각술(脚 術) 신무낙뢰(神武落雷)!! 천기류(天氣流) 각술(脚術) 신무풍살(神武風殺)!! 천기류(天氣流) 각술(脚術) 신무용아각(神武龍牙脚)!!!!" [컥! 컥! 컥! 컥!!!!!] "마지막이다!!!! 천기류(天氣流) 각술(脚術) 신무유성각(神武流星脚)!!!!!!!" [꾸오오오오오오~!!] "어라? 용(龍)자식! 아직도 안 죽어? 에라 연타다!!!! 천기류 각술…." [꾸에에에엑~~!!!!!!!!!!!!!!] "잉잉~." "자. 울지마. 착하지?" "으앙. 누나~!" 참나…. 누나? 자기보다 몇 백살이나 어린 루나린을 보고 누나라니…. 게다가 아쭈. 안기기까지 한다 이거냐? 이 용새끼가 어디에 얼굴을 파묻고 지랄이야! 이 자식이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 "아.라.크.드." "아. 알았어." 막 녀석의 뒷덜미를 잡아 패대기를 치기 위해 몸을 일으키던 나는 루나린의 약간은 싸늘한 눈길과 그와 어우러진 그녀의 딱딱 끊어지는 목소리에 다시 자 리에 주저앉았다. "괜찮아. 울지마." 나를 눈빛으로 제압한 루나린은 다시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 꼬맹이 녀석을 달래기 시작했다. 젠장. 혹 때려고 갔다고 완전히 혹 붙이고 온 경우다. 그 당시 완전히 폭주모 드로 들어서 버린 나는 녀석을 시원하게 밟아 주었다. 너무 힘을 주면 그냥 끝 이 날 것 같아 힘을 적당히 조절하여 최대한 아프게! 녀석을 밟아 준 것까지는 좋았는데…. 한 30분 그렇게 녀석을 구타했을까? 아무튼 잠깐 숨을 돌리고 다시 손을 좀 봐주려고 했는데 녀석이 슬쩍 나를 피해 도망가려고 몸을 날리는 것이었다. 당연히 놔주겠는가. 그대로 날아가 녀석의 꼬리를 잡고 패대기를 쳐버렸다. 하지만 그게 엉뚱하게 루나린이 있는 마을로 던져 버리고야 말았던 것이다. 물론 그때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집이 두세 채 날아가기는 했지만 내가 언 제 그런 것 신경을 썼나? 그러나 '크하하하!' 하며 웃으며 녀석을 밟아주고 있을 때 루나린의 고함이 나의 귀를 때렸고 나는 그제야 제정신을 차리며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내가 천천히 루나린에게 시선을 돌리자 그녀는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며 나를 닦달하기 시작했고 나는 어이없게 루나린에게 꾸중을 들어야만 했다. 그 모습을 마을 사람들이 모조리 구경을 했다. -아마 그 전부터 마을 사람 전 부가 일어나 내가 저 녀석을 패는 모습을 지켜봤던 것 같았다. 다행히 그것 때 문에 저 녀석이 떨어지면서 집이 박살났음에도 밖으로 나와 구경을 하는 사람 들 덕분에 인명피해가 하나도 없었다- 아아. 쪽팔려…. 젠장할!! 이게 다 저 멍청한 헤즐링 드래곤 녀석 때문이다. 시파. 시파!!! "뭘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려요? 애를 이렇게 패 놓다니. 당신 잘한 것 하나도 없어요." 쓰읍. 저게 애냐? 거의 10미터 이상으로 커져서 산 하나 날려버리는 브레스를 뻥뻥 뿜어대는 녀석인데…. 하지만 루나린이 마지막에 본 것은 저 녀석이 우는 모습이었으니…. -거의 엽기였다. 드래곤이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엄마를 찾아대 는 모습이란- 하아. 어쩌겠어. 역시 루나린은 착해! 라고 생각하며 이런 쪽으로 마음의 위 안이라도 얻어야지. "착하지? 뚝!" "웅. 훌쩍." 역시 루나린은 애를 달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타고났나 보다. 비록 아직도 간간이 훌쩍거리기는 했지만 처음처럼 엉엉 울지 않으니 어디인가? 루나린은 녀석이 울음을 그치자 빙긋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녀석 역시 기분이 좋은지 헤 하고 바보웃음을 흘렸지만 나는 그 모습을 보니 더욱더 짜증만이 솟구쳤다. 역시 저 녀석 빨리 보내 버려야겠어.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녀석은 다시 몸을 움츠리며 겁먹은 얼굴로 루나린에게 안겨들었고 루나린은 나를 가늘게 뜬눈으로 올려다보았다.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예요?" 칫. 이제는 루나린에게 미움까지 받는 것인가? 뭐 그럴 리야 없겠지. 나는 피 식 웃으며 둘에게 다가가 입을 열었다. "야! 변태 드래곤." "내가! 왜 변태 드래곤이야…." 처음에는 발끈해서 언성이 높았지만 나의 얼굴을 보며 갈수록 말꼬리가 내려 가는 꼬맹이 녀석을 보며 나는 다시금 웃음을 흘리고야 말았다. 루나린은 내가 또 애를 닦달한다고 뭐라 하려 하다 내가 손을 들어 보이자 별 말없이 입을 다 물었다. 자. 이제 루나린의 동의도 구했고. 재대로 대화 좀 해 보자고. "그럼. 젊은 여자 20명을 보내 주라 한 것은 변태가 할 일이 아니고 뭐냐?" "그게…. 변태가 하는 짓인가요?" "그럼. 너는 뭐 하러 그런 협박을 이 마을에 한 거냐?" "그게. 피톤이 그렇게 하라 해서…." "응? 피톤?" "제 부하요." 아. 그때 그 산적 중에 하나인가? 흠. 그럼 이 일은 이 꼬맹이가 꾸민 일이 다기보다는 그 산적들이 꾸민 일이었나? 설마…. 이 녀석 그 산적들에게 이용 만 당한 것 아냐? "그럼 네가 그들의 대장이었냐?" 녀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계속 질문을 이어 나갔다. "어떻게 녀석들을 만났냐?" "그게…. 길가고 있는데 막으면서 돈을 주라고 하기에…. 없다고 했더니 나를 때리려고 해서 본체로 변신했더니 갑자기 저를 대장이라고…." 킁…. 역시 애로군. "그럼 너는 그래서 대장 한다고 했냐?" "으응. 멋있잖아요." 허탈하군. 그러니까 이 녀석은 그저 그 산적들이 하라는 대로만 했다는 말이 잖아. 지금까지 이 마을에서 갈취해 간 모든 것들은 그 녀석들의 호주머니로 다 들어갔겠고. 하여간 어이가 없다. 참나…. 헤즐링이 나와서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부터가 문제는 문제지…. "너 가출했지?" 나의 질문에 녀석의 얼굴이 굳어졌다. 당연하겠지. "어. 어떻게 알았죠?" "드래곤이 헤즐링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할 것 같냐? 하여간 네 어미가 어떤 작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 내겠군. 지금쯤 난리가 나도 단단히 났겠어." 이 녀석의 부모뿐만이 아니라 지오스 녀석도 머리에 열이 풀풀 나고 있을 것 이다. 드래곤의 헤즐링은 정말 약하다. 물론 이 녀석은 조금 별종인 것 같기는 했지만. 다른 헤즐링은 보통 소드마스터 두셋이 모인다면 충분히 상대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존재이기에 헤즐링은 철저하게 종족들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고…. 그런 헤즐링이 가출을 했다. 뭐 전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기는 했지만 대부 분 집 나온 지 이틀 안에 잡혀 들어가기 십상이다. 그리고 그런 헤즐링에게 찾 아오는 것은…. 부모의 무지막지한 구타다. 폭력만큼 좋은 교육이 또 있을까? 정말 그들은 거 의 애를 죽기 직전까지 밟아 놓는다. 물론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죽기 직전까 지 밟고…. 뻗으면 회복마법으로 회복시킨 후에 또 밟는다…. 무서운 작자들이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일을 한번 당한 헤즐링은 두 번 다시 가출을 할 생각을 못한다. 후훗. 그것을 잘 알고있는 나이기에 저 녀석을 돌려보내려 하는 것이지. 내가 못 패면 부모를 이용해야지. 푸하하하하!! "자. 네 집으로 돌아가야지?" "싫어요!!" 내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녀석은 단번에 고개를 저어 버렸다. 뭐 예 상은 했다. 들어갔다가는 자신에게 찾아 올 그 고통을 알고 있을 것이니까.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보낸다!! "걱정 마. 조금 맞기는 하겠지만 죽지는 않을 테니까." "절대 싫어요!!" "가 임마! 네 부모님 걱정한다!!" "안돼요! 저 가면 죽는단 말이에요!!" 이 녀석 의외로 강하게 나오네. 설마 전에 한번 가출하고 잡혔다가 다시 가출 한 것 아냐? 흠. 그런 녀석이 있다는 말을 지금까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록 이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니까. 그러나 포기 할 수는 없지! "가라." "싫어요!" "가!" "안가!!" 미치겠네. 이거 강제로 텔레포트 시켜버려? 아니지. 명룡족 하나 불러오면 끝 나는 것 아닌가? 음하하. 좋아. 부르자! "저기 아라크드." "응? 왜?" 막 누구를 부르면 좋을까를 고심하던 나에게 루나린이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 왔다. "이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그냥 조금 당신이 데리고 있는 것은 어때요?" "엑! 안돼. 아무리 나라 하지만 명룡족의 이런 문제까지 참여 할 수는 없다 고." "하지만…. 이 애 상당히 겁을 먹고 있어요. 돌아가면 진짜 죽는다고 생각하 고 있다고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야지. 게다가 명룡족이 어떤 종족인가? 화룡족과 함께 가장 무식하게 힘이 세기로 유명하지 않나? 한 대만 맞아도 애는 골로 간다. 나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움찔거리는 지오시온을 바라보았다. "너 무슨 사고 저지르고 가출 한 거냐?" 그냥 찍은 건데…. 이 녀석 그대로 몸이 굳어 버렸다. 맞나 보네. 이걸 보니 이 녀석 가출에 대해서 당할 매보다 그 사고를 친것에 대한 매를 더 두려워 한 것 같았다. 대체 무슨 사고를 쳤지? "설마. 네 부모가 아끼는 물건을 날려버렸다거나…." 굳어버린 몸이 움찔거린다. 나 찍는 실력도 정말 죽이는군. 쓰발! 시험 볼 때 이러면 얼마나 좋아. 그나저나 대체 무슨 물건을 날려버린 거지? 설마 엄청 중 요한 마법서라던가…. 그것이 아니라면…. 흠 이건 모르겠군. 역시 물어봐야겠다. 흘흘. 내가 구할 수 있는 물건이면 구 해 주고 살살 꼬셔서 보내 버려야지. "무슨 물건이었지?" "그게…. 시… 집이요." "에? 시집?" 뭐 대단한 물건을 생각하던 나는 그대로 얼이 빠져버렸다. 황당하게도 시집이 라니. 드래곤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시집이 있었나? 하지만 녀석의 말을 들어보니 저 녀석이 저렇게 겁에 질릴 만 하다 생각을 했 다. "그건 저희 엄마가 아빠에게 준 시집이에요. 엄마가 직접 지은 시들을 묶은 건데…." "그걸…. 날렸어?" "네. 마법 연습하다가 실수로 태워버렸어요." 허허허. 구할 수도 없겠네. 그런데 어떤 드래곤이 시집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불태웠더냐. 그 드래곤 이름이라도 알아보고 싶을 따름이다. "그런데…. 네 부모 이름이 어떻게 되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 물어야 한다. 훗날로 밀어 뒀다가 까먹으면 나만 손 해가 아닌가? 나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녀석에게 물었고 녀석은 갑자기 내가 얼굴을 들이밀자 긴장하며 다시 루나린의 품속으로 도망을 쳤다. 그 모습이 조금 열이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알아야 할 것이 있기에 나는 인내 심을 발휘해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나의 이런 행동이 효능이 있었는지 녀석은 안정을 하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엄마 이름은 지아시오스. 아빠 이름은…." 에? 잠깐 지아시오스라면…. 그 녀석의 부인으로 알고 있는데…. 설마…. "지오스…." 쿠당. 설마 하던 말이 나와버린 터라 너무도 놀란 나는 그 자세 그대로 미끄러지고 말았다. "아라크드!" 깜짝 놀란 루나린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바닥에 엎드린 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서 신음을 흘렸다. 그 소리가 꼭 아파서 신음을 흘리는 것 같 아 루나린이 재빨리 그 꼬마를 떼어놓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괜찮아요?" "끄윽…. 끄윽!" "아라크드. 왜 그래요? 아라크드!" 더…. 더 이상 못 참겠어…. 푸훗! "아라크…." "푸하하하하하하하!!" 한껏 걱정을 머금고 있던 루나린의 얼굴에 그대로 황당한 빛이 흘렀다. 하지 만 나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고 그런 나를 루나린은 어처구니없다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금새 피식 웃음을 흘리는 그녀였다. "하여간…. 걱정했잖아요." "킥킥킥…. 미. 미안…. 푸하하하하하!" 푸하하하. 지오스. 자알 알았다. 네 녀석이 그렇게 순정파였을 줄은 정말 몰 랐어. 킥킥. 어떻게 부인이 준 시집을 보물로 간직할 줄은…. 큭큭. 오매 나 죽겠네. 흐흐흐. 하지만 웃겨 죽겠는걸 어떻게 해! 푸하하하하하!! "그런데 저 애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킥킥. 데. 데리고 가지 뭐. 크하하. 지오스 녀석. 큭큭. 지금쯤 아주 난리 났겠네. 큭큭큭." "풋. 그렇게 웃겨요?" 모. 몰라. 힘들어 죽겠어. 킥킥. 지오스 그 녀석. 평소에 부인 욕만 하고 다 니면서. 킥킥. 크하하하하하! ========================================================================= 흘흘.. 힘들다....... 자고 낼 써야겠네염.. ^^ 그럼... 출력이 끝났습니다. [Enter]를 누르십시오. Nownuri ─────────────────────────────────── SF SF & FANTASY (#20265/21962) 1/46 ─────────────────────────────────────── 제 목:[천검] 신무(神武) 70.용잡이 올린이:천검 (김형준 ) 01/04/23 04:27 읽음:2125 관련자료 없음 ----------------------------------------------------------------------------- 신무(神武) 177. Part 70. 용잡이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 늙은이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 것이 바로 늙은이가 질질 짜는 모습이다. 예쁜 여자가 그런 다면 안아주고 달래줄 생각이라도 들지. 쭈글쭈글 할아버지가. 그 것도 할머니도 아닌 할아버지가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면…. 솔직히 닭살밖에는 더 생기지 않는다. ─────────────────────────────────────── 명령어안내(C) 도움말(H) 초기화면(T) 이동(GO,P,A,N,B) 종료(X) 선택> a Nownuri ─────────────────────────────────── SF SF & FANTASY (#20388/21962) 1/29 ─────────────────────────────────────── 제 목:[천검] 신무(神武) 71.혼돈이 잠자고 있는 어둠 안의 빛 -1 올린이:천검 (김형준 ) 01/04/23 20:30 읽음:2427 관련자료 없음 ----------------------------------------------------------------------------- 신무(神武) 178. Part 71. 혼돈이 잠자고 있는 어둠 안의 빛 "헥헥헥…." 자꾸만 내 뒤에서 들려오는 발정난 강아지의 목소리. 미치겠다. 아무런 힘이 없는 루나린도 이렇게 내 옆에서 전혀 지친 기색 없이 걸음을 옮기고 있건만. 수련을 쌓았다는 사내녀석이 저 모양이니…. ─────────────────────────────────────── 명령어안내(C) 도움말(H) 초기화면(T) 이동(GO,P,A,N,B) 종료(X) 선택> pr PRINTER/CAPTURE 가 준비되었습니까(Y/n) ? 『SF & FANTASY (go SF)』 20388번 제 목:[천검] 신무(神武) 71.혼돈이 잠자고 있는 어둠 안의 빛 -1 올린이:천검 (김형준 ) 01/04/23 20:30 읽음:2427 관련자료 없음 ----------------------------------------------------------------------------- 신무(神武) 178. Part 71. 혼돈이 잠자고 있는 어둠 안의 빛 "헥헥헥…." 자꾸만 내 뒤에서 들려오는 발정난 강아지의 목소리. 미치겠다. 아무런 힘이 없는 루나린도 이렇게 내 옆에서 전혀 지친 기색 없이 걸음을 옮기고 있건만. 수련을 쌓았다는 사내녀석이 저 모양이니…. "헥헥. 사부. 같이 가요~!" "누가 사부야!!!" 이렇게 소리쳐도 녀석은 전혀 밀리는 기색 없이 히죽 웃기만 한다. 두통이 나 죽을 지경이다. 젠장할…. 하필이면 저 녀석이 내가 저 지오시온을 갈구는 것을 봐 버렸고 그것을 보고 감동을 했다나 뭐라나. 아무튼 다짜고짜 그때부터 사부라고 부르면서 자꾸 한 수만 가르쳐 달라고 난리인데. 죽을 지경이다. 어디 엿 없나? 우씨! 이거나 먹어라! 에라이!! "그런데 여기가 맞아요?" 그때 지오시온의 손을 잡고 나의 옆에서 걷고있던 루나린이 물어왔다. 열심히 카르난 녀석의 면상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솟구쳐 올리던 나는 -카르난 녀석 은 이게 혹시 무공 초식이나 되는 줄 아는 듯 눈에 불을 켜고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그녀의 질문에 고개를 돌렸다. "응?" "당신이 찾는 곳이 이 근처냐고요." 아. 그걸 물었었나? 흠. 현재 내가 찾는 것은 한이다. 대략 전장만 해도 2000 미터…. 그러니까 거의 2킬로미터 가까이 되는 거대 전함. 거의 샤이닝 브링거 의 4배에 가까운 크기이다. 우리가 이 세상으로 넘어 올 때부터 우리들을 지켜 주었던 수호신. 그 강함으 로 인해 세상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 하여 나와 세이라인에 의해 이곳에 봉인이 되었던 녀석이다. 이제 와서 이것을 다시 찾는 이유라면 당연히 아리스를 깨우기 위해서다. 한 번 노바가 되어 버린 영혼은 보통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깨울 수가 없다. 그것 을 깨우는 방법이라 하면 단 한가지. 과학을 이용하는 방법. 노바를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시켜 그 영혼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실체화를 시켜 주는 방법뿐이다. 노바 안에 잠들어 있는 영혼의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세상의 단 두 곳에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단 한곳이군. 샤이닝 브링거. 세이라인이 제작하고 그녀가 조립하고 그녀의 힘이 숨쉬고 있 는 그곳에는 그녀가 연구한 모든 것이 보관되어 있던 곳이었다. 당연히 영혼의 노바화를 발견해 내고 그것을 연구하여 성공시킨 그녀이기에 그녀의 모선인 샤 이닝 브링거에는 노바에 대한 모든 자료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