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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호화서생 - 완. - 1편 (1/30)

2026-10-05 17:16:36 조회 62
서장. “미안해요”. 그녀의 고운 입에서 도끼로 내려치는 듯한 냉정한 말이 흘러 나왔다. 게다가 말투는 정중하고 얼굴은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눈에는 경멸의 빛이 가득했다. 그렇다. 너 따위가 감히 나한테 사랑을 고백하느냐는 식의 한심하다는 눈초리... 물론 그녀는 무림 최고 미인으로 추앙받는 5봉 중 으뜸인 화봉 상관소혜, 나는 무림의 평범한 후기지수일 뿐이지만 비참한 기분이 느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미안해요” 다시금 들려오는 그 소리를 뒤로하며 나는 그녀들을 뒤로하고 객잔을 빠져 나가려 했다. “감히 별호도 없는 것이 어디서 화봉 언니를!” - 이것은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독봉 당령의 말. “그러게 무공도 별 것 없어 보이는구먼.” - 무공광인 혈봉 철혜미이다. “좌우간 저런 날파리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데...” - 황실의 일원인 금봉 주금화. “그래도 불쌍한데 심한 소리를 하면 안 되지요.” - 제일 경멸어린 눈초리로 쳐다보던 의봉 악소희. “이제 익숙한 상황이니 걱정하지 마렴.” 마지막으로 들려오는 화봉의 말을 뒤로하며 객잔을 나올 때 비참함보다는 웬지모를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는 어디로 향하는 지도 모른 체 남들의 비웃음 섞인 시선을 뒤로하며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화봉을 비롯한 5봉에게 모욕을 당한 채 근처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무명소졸 이사는 이상하게도 점차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힘들어졌다. 그와 동시에 어디론가 끌려가듯이 자꾸만 깊은 산속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 갔을 때, 한 동굴이 눈앞에 나타났다. ‘분한가?’ 동굴 안에서 머리 속으로 울려 퍼지는 소리가 들렸다. “분합니다. 그년들을 찢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분합니다.” 이사는 갑자기 솟구치는 화를 못 이겨 소리쳤다. ‘힘을 원하는가? 그들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을 원하는가?’ “원합니다. 무엇을 바쳐서라도 얻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각오를 다지고 동굴 안으로 들어오라.’ 이사는 그렇게 한참을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지칠 만큼 걸었을 때, 한 무더기의 유골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유골 안에는 검은색의 둥근 구슬이 놓여 있었다. 이사는 그 구슬을 보자 더욱더 분노가 솟구쳤다. ‘힘을 원하는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네 앞에 있는 구슬을 이마에 박아 넣어라!’ 이사는 잠시 멈칫거렸으나 곧 5봉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슬을 들고 이마쪽으로 가져갔다. 신기하게도 구슬은 이마에 닿자 서서히 녹아 없어지며 이마 속으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구슬이 모두다 사라지자 검은 기운이 이사를 감싸고 돌기 시작했다. “으하하하! 생각보다 빨리 멍청한 놈이 걸려들었군. 후후. 세상에는 힘이란 것이 그렇게 쉽게 얻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의외로 많다니까. 으하하하하!” 검은 기운이 사라진 후 나타난 이사의 입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내용의 말이 흘러나왔다. 사실 그 구슬은 천 년 전의 마인 음란혈마의 사념체였다. 말년에 그는 사람의 이지와 신체를 자유자제로 조정할 수 있는 마공을 개발했다. 그러나 그것을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스스로를 사념체로 만들어 그 사악한 마공을 계속해서 연공해 왔었다. 마침내 천 년의 시간 끝에 마공을 완성시킨 그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숙주가 될 대상을 물색했는데 고작 삼일만에 이사가 거기에 걸려든 것이다. “그러나 본좌의 강호 재출두에 거름이 된 만큼 네놈의 소원은 이루어주지. 그 5봉이란 년들은 결국 내 자지를 핥는 신세가 될 것이다. 그런데 별호도 없이 이름만 이사라니 참 한심한 놈이군. 후후. 지금부터는 호화서생 이세영이 본좌의 이름이다.” 바야흐로 희대의 색마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1장 - 색마출두 음란혈마가 이사의 몸을 지배하여 이세영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몸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놈은 무림인이라는 놈이 도대체 수련을 한 거야 안 한 거야?” 그렇게 몸을 좋게하고 얼굴을 미청년으로 바꾼 후, 이사의 기억을 뒤져 과거 자신이 수장으로 있던 본거지가 어떻게 되었나 살펴보았다. 들은 것은 많았는지 곧 과거 자신의 혈마방이 있던 위치에 지금은 중소규모의 정파계열의 문파 수검방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문주가 현재 일수검으로 강호에 제법 알려져 있다는 사실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후후, 그러면 그곳을 접수해볼까. 그곳을 바탕으로 내 노예들을 기르는 것이 좋겠군.” 그 말을 남기고 혈마는 몸을 날려 수검방을 향해가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달린 후 이세영은 늦지 않게 한 마을에 도착해 객잔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침 이사가 지니고 있던 돈이 조금 있었기에 그 날 밤은 그곳에서 쉬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물론 돈이 없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조정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없지만, 이런 일에 일일이 공력을 쓰기에는 아무래도 귀찮기 때문에 노숙도 각오하고 있던 참이었다. 객잔 안을 들어가 자리를 잡고 점소이에게 간단한 요리와 술을 주문한 후 객잔 안을 둘러보았다. 손님은 몇 명 보이지 않았지만 그 중에 적의 경장을 입은 여인이 눈에 들어 왔다. 이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언듯 보아 허리에 연검을 차고 있는 것이 무림인인 듯 했고 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었지만 긴 흑발에 꽤나 미인인 타입이었다. “후후, 얼굴도 저만하면 괜찮고 가슴도 탱탱하군. 몸매는 앉아 있어서 확인할 수 없지만 천 년만의 회포를 풀기에는 나쁘지 않은 계집이야.” 마침 국수를 먹다 고개를 든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세영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소생은 무림초출인 이세영이라고 합니다. 무림동도이신 듯 한데 강호의 사정을 좀 들을 수 있도록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여자는 그를 쳐다보고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입을 열었다. “공자, 앉으세요. 소녀는 천이문에 몸담고 있는 진혜화라고 합니다.” 이사의 기억 속의 천이문은 현 무림 최고의 정보단체였다. 그런 문파에 속해 있는 만큼 진혜화와의 대화는 이세영에게 얻을 것이 많았다. 물론 성격은 까칠한 편이 었는지 외모 덕에 상당한 호감을 준 듯 함에도 이세영은 조금씩 인내심을 소모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 무림의 상황과 수검방의 식솔이 약 60명 정도라는 것 그리고 문주의 부인과 두 딸이 제법 미인이라는 점 등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럼 소녀는 이만 일어나 보겠습니다.” 식사가 얼추 끝나자 진혜화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제야 세영은 공력을 끌어올리며 나지막하게 이야기했다. “그러지 말고 조금만 더 머무르며 소생의 좆이나 좀 빨아 주시구려.” “쩝, 쩝” 끈적한 공기가 객점 안을 짓누르는 가운데 세영의 아랫도리에는 적의 미녀가 엎드려 자지를 빨고 있었다. 이미 이 객점 안은 세영의 지배권 안에 들어와 아무도 그 광경에 신경 쓰지는 않았다. 진혜화에게 자지를 물리고 있는 동안 세영은 그녀의 기억을 뒤적였고, 그녀가 의외로 천이문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과 쓸모 있어 보이는 - 특히 5봉에 관한 - 정보 몇 가지를 찾아내었고, 그녀의 나이가 지금 24살이라는 것과 아쉽게도 처녀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만 됐으니 이제 일어나 옷을 벗어라.” 편하게 객잔의 유일한 안락의자에 앉아 세영이 명령하자, 진혜화는 일어서 차근차근 옷을 벗었다. 마침내 젖가리개와 고의마저 벗어 버리자 나신이 세영 앞에 드러났다. “역시 생각대로 젖통은 탱탱하군. 제법 빨 맛이 있겠어. 그나저나 엉덩이는 좀 작은 편이군. 자, 그럼 이제 네년이 어떤 존재인지 알겠지?” “네, 저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그래, 네년은 내 육노예 제 1 호이다. 그러니 이제 올라와 봉사해 보아라” 물론 조금 신경을 쓴다면 그녀의 성격을 유지한 채 조교하여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고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바로 지배력을 이용하여 순종적인 성격을 심어버렸다. “네년을 즐기고 산적들의 노리개로 던져주지 않는 점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거이다.”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럼 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진혜화는 다시 한 번 자지를 빨아 세우더니 세영의 무릅위로 올라가 마주보고 자신의 보지를 맞춘 채 둔부를 내려 눌렸다. “아흑, 아흑.. 기분 좋으싶.... 아흑.” 그녀는 둔부를 위아래로 흔들다 세영이 유방을 쥐며 빨아대지 신음성을 흘렸다. “후훗. 제법 보지의 조임은 좋군. 천년 만의 첫 회포를 푸는 걸로 나쁘지 않아.” 그는 손바닥으로 진혜화의 엉덩이를 세게 쳤다. “자, 좀 더 흔들고 좀 더 조여보란 말이다. 더욱더 조여봐!” “네. 아흑... 아.. 아흑.” 진혜화의 머릿속은 이미 하얗게 비어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이미 쾌락으로 붉게 달아 올랐으며 긴 머리는 한껏 휘날리고 눈이 풀어진 채, 입 주위로는 침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더욱. 더욱. 봉사하... 으흑.” 그 상황에서도 양쪽 젖을 세영에게 빨리며 보지를 조여가며 아래위로 요분질을 치고 있었다. 게다가 보지에서는 물이 잔뜩 흘러내려 세영의 바지와 의자를 적시고 있었다. “이거 생각보다 음란한 년이군.”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젖통을 비틀자 진혜화는 다시 교성을 지르며 보지를 조여왔다. “후훗. 그럼 이제 일발 발사해 볼까?” 세영은 자지에 힘을주며, 진혜화의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어 휘저었다. “으악. 하하학.. 하악” 진혜화는 절정에 오르며 몸을 꼿꼿하게 세우고, 눈을 뒤집으며 크게 교성을 내뿜었다. 그러면서 다시금 보지를 꽉 조여댔다. 그 순간 세영도 쾌감을 느끼며 정액을 진혜화의 몸 속으로 쏟아 내었다. 잠시 동안의 정적이 지나간 후 진혜화의 몸에 힘이 풀리며 세영에게로 쓰러졌다. 그 순간 그녀의 얼굴은 들뜬 쾌감과 행복감으로 붉게 물들어 무처이나 요염해 보였다. 그러나 세영은 그녀를 계속 안고 쉬게 만들 생각이 없었다. 잠깐 시간이 지나자 진혜화의 엉덩이를 찰싹 소리나게 치며 말했다. “자, 주인님이 성수를 쏴 주었으며 뒤처리를 해야지.” “네... 네... 주인님.” 진혜화는 그제야 내려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애액과 정액이 묻어 있는 세영의 자지를 쥐고 깨끗하게 빨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밑에는 미쳐 몸안으로 다 들어가지 못한 정액이 떨어져 고이고 있었다. 객실 안은 뜨거운 신음과 교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첫 정사에 만족한 세영은 진혜화를 2층 객실 안으로 데리고와 즐기는 중이었다. 퍽, 퍽. 진혜화는 하얀 몸을 드러낸 채 침상에 개처럼 엎드려 있었고, 세영은 뒤에서 둔부를 잡고 자지를 박아 넣는 중이었다. 진혜화의 보지는 이미 세정이 사정한 정액으로 가득차 있어서 자지가 들락거릴 때 마다 보짓물과 더불어 정액이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아래층에서부터 계속된 쾌락으로 이미 넋이 나간 듯 했다. 그 와중에서도 요분질이나 조임이 부족하면 바로 세영의 손바닥이 작렬했다. “이년아 좀 더 흔들지 못해!” 찰싹. 다시금 세영의 손이 진혜화의 엉덩이에 작렬하자 진혜화는 다시 교성을 높이며 가슴과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주인님, 주인님. 아흑. 저... 저.... 더 이상은....” 긴 머리를 흔들고 입으로는 침이 흘러내리는 채 진혜화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저... 가요! 가요! 갑니다!” 때마침 세영이 뒤에서 가슴을 움켜쥐고 그녀의 상체를 들어올리며 다시 한 번 자지를 세게 박아넣자 진혜화는 결국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쏴아..... 눈이 풀린 채, 진혜화의 보지에서는 노란색 물줄기가 앞으로 뿜어져 나와 정액과 애액으로 이미 더럽혀져 있는 침상을 적셔나갔다. “역시 감이 좋은 계집이란 말이야.” 털썩. 젖통을 주무르던 것을 멈추고 세영이 손을 떼자 진혜화는 자신의 분비물로 더렵혀져 있는 침상 위로 힘없이 쓰러져 가쁜 숨만을 몰아 쉬게 되었다. “그런데 말이야 네년이 먼저 가버리면 되냐?” “하악. 하악. 죄... 죄송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대신 여기로도 한 번 만족해 보라고. 흐흐흐.” “네? 하악... 무... 무슨! 거... 거기는!” 세영은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진혜화의 엉덩이를 잡아 벌리고 아직 만족하지 못한 자지를 항문에 박아 넣었다. “아악. 거기는.... 거기는.... 너무 커요!” 진혜화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이리저리 뒤틀었지만, 세영은 다시금 그녀의 가슴을 잡아 일으키며 계속 박아갔다. “엥. 여기는 느낌이 별로군. 이래서 엉덩이가 작은 년들은, 그래도 처음이라 그런지 조이는 느낌은 참 좋아.” “아악... 죄송.... 합.... 아악.” 이미 꽤나 오랜시간 보지에 박았던터라 세영이 절정에 오르는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두손에 움켜진 유방을 세게 비틀며 진혜화의 항문에 두 번째 정액을 발사했다. “하악. 하악. 하악.” 세영은 그 여운을 즐기며,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진혜화의 얼굴과 그렇게 엎드린 그녀의 엉덩이에서 자신의 정액이 흘러 내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자신의 오줌으로 온 몸을 더럽히고, 엉덩이로 정액을 흘리면서도 진혜화는 무엇이 그리 좋은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만족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물론 곧 세영의 명에 의해 일어나 그의 자지를 빨아 깨끗하게 만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타닥. 타닥. 두 필의 말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그 말위에는 훤칠하게 잘 생긴 청년과 적의를 입은 날씬한 미녀가 각각 올라 타 있었다. 바로 이세영과 진혜화였다. 진혜화는 전날 밤 입에다 한 번 보지에 한 번 더 정액을 받고서야 쉴 수 있었다. 다행히 밤새 시달린 것 치고는 그리 피곤치 않았기에 그 날 아침 말을 한 마리 더 구해서 이세영과 함께 수검방으로 향하는 걸이었다. 사실 피곤치 않은 것은 세영이 그의 몸을 개조해 정액에 회복제 성분을 첨가해 놓아서였다. 그러나 항문 쪽이 쓰라려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수검방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아라.” 세영은 진혜화의 기억을 뒤져 알아낸 것이 있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체계적이지 않았기에 다시금 그녀에게서 정보를 캐내는 중이었다. “수검방의 방주 백문학은 올해 38세로 강호에 검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은데도 성취가 빠르다는 평가이며, 지금은 작은 규모의 방파를 이끌고 있지만 차후에 크게 방파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저희 천이문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사람됨은 검을 수련하는 것을 좋아하며 재물에 큰 욕심이 없습니다. 다만 색을 좀 밝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흠, 그런가.” “네. 게다가 그런 소문은 3년 전 처가 죽은지 단 3개월 만에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지금의 부인 능수진과 재혼함으로 더욱 깊어졌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단순한 소문이 아니고 사실 같은데? 12살 차이라니 완전 도둑놈 아닌가!” “네, 게다가 당시 능 수진은 미모로 강호에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었기에 한 동안 부인을 겁간한 것이 아니냐는 음해성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후로 수검방이 강호와의 교류를 줄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내거 접수하기 좋겠군. 그나저나 그 능수진과 딸들의 나이 차이도 얼마나지 않겠는걸?” “백문학의 두 딸인 백소련과 백소란은 현재 각각 18세와 16세입니다. 그의 전처도 상당히 미인이었기에 그녀들도 꽤나 아름답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다만 무공을 익히지 않은 듯 아직 강호에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능수진도 무공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습니다.” “후후, 이번에는 영계들로 보신을 하겠군. 그나저나 어떻게 접근한다? 강호와 교류가 적다면 무작정 찾아갈 수도 없는 일 아닌가?” “저, 주인님. 그것이 고민이시라면 제 사문인 천이문의 이름을 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교류가 적다하나 천이문에서 급한 정보를 알려주려 왔다면 거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사실 그 수검방이 있던 자리는 과거 고금십마 중의 하나인 음란혈마의 본거지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오래 산 사람들은 그 기운 때문에 음란해지고 사악해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헛된 소문인 듯 하지만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해서....” “하하핫. 그런가! 그럼 그 백문학이 거기서 자리를 잡은지는 얼마나 되었나?” “올해로 13년 째입니다.” “그래. 하하핫. 좌우간 좋군. 상으로 오늘 밤도 보지를 쑤셔주지.” “가.... 감사합니다. 주인님.” 얼굴을 붉힌 채 세영의 뒤를 좇아 말을 달리는 진혜화의 사타구니는 웬일인지 축축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의 은밀한 곳에는 보지의 둔덕이 드러나는 도끼자국이 서서히 도드라지고 있었다. 그런 광경을 바라보며 세영은 음침한 웃음을 흘렸다. 수검방 앞. “소녀는 천이문 소속의 진혜화라고 합니다. 방주님을 급히 뵙고 아뢸 말씀이 있습니다.” 3일 정도를 달려 수검방에 도착하자 진혜화는 경비 무사에게 그렇게 말하며 방주를 뵙기 청했다. 과연 진혜화의 말대로 그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지 못하고 급히 전갈을 전하러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 동안 세영은 근처의 기운을 살펴 보았는데, 과연 진혜화가 말한 소문대로 자신의 기운이 남아 있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 그 기운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비하다고 생각하던 중, 머릿속으로 한 가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내가 아직 죽지 않아서 기운이 남아있는 것인가? 그럴리 없는데.... 아, 그러고보니 그 때 지하에 애검인 혈검을 두고 갔었지! 그렇다면 이 기운의 원천은 그 혈검에 있겠군. 이거 운이 너무 좋은 걸.’ 그 순간 무사가 다시 나오며 방주님이 객실에서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세 잔의 차에서 김이 올라오고 있는 객길 안에서는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가 서로 시선을 교환하고 있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그 중 가장 연장자인 듯한 남자가 입을 열었다. “진혜화 소저라 하셨소? 과연 천이문에서 우리 수검방에 전할 중요한 정보라는 것이 무엇이오?” “사실은 전갈이 아니라 부탁이옵니다. 저희 천이문에서는 과거 음란혈마의 후예들이 혈난을 준비한다는 정보를 은밀히 입수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과거 음란혈마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이쪽 이세영 공자께서 그 마인에 대해 더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과거 음란혈마의 본거지였던 이곳에 잠시 머물며 조사를 진행하고자 이렇게 찾아와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잠깐. 그 혈마의 후계자들이 혈난을 준비한다는 것이 사실이오?” “네. 그리하오니, 이번 일에 협조해 주시면 수검방과 방주님께서는 현 무림에 큰 공헌을 하시는 것입니다.” 백문학은 잠시 고민하였으나 천이문이 저렇게 중요한 일을 정중하게 청하는데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 게다가 같이 있는 이세영이라는 청년과 눈을 마주치자 무조건 그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 입을 열었다. “그렇게 중요한 청을 어찌 거절할 수 있겠소. 원하는 대로 머무르며 조사해 보도록 하시오.” “감사합니다. 방주님.” 한편, 세영은 백문학과 눈이 마주치자 그에게 살짝 자신의 기운을 비추어 보았다. 그 결과 그가 자신의 기운에 오염되어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거 어쩌면 오늘 재미있는 구경을 하게 되겠는 걸... 후훗.’ “그렇다면, 마침 저녁 시간이 되어으니 같이 식사를 하시는 것이 어떻겠소. 그 동안 두 분께서 쉬실 곳을 준비시키리다.”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방주님.” 식사는 백문학의 가족과 함께 하게 되었다. “이쪽은 내 부인인 능수진이라 하오.” 백문학이 훤칠한 키에 큰 눈을 가진 미녀를 소개하자 그녀가 우아하게 인사했다. “그리고 이 쪽은 내 두 딸인 소련과 소란이오. 이 수검방의 보물들이지요. 하하하.” 머리를 뒤로 질끈 묶은 소녀가 소련,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귀여운 인상의 단발 소녀가 소란이라 각각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진혜화라 합니다.” “소생은 이세영이라 합니다. 세 분다 참 미인이십니다.” “어머, 공자께서 하시는 말은 듣지 긿지 않군요.” “호호호.” 세 명의 여성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싫지는 않은 듯 웃음꽃을 피웠고 덕분에 식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백문학이 입을 열었다. “그런데 세영 공자는 웬지 친숙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구려.” “그러게요. 아빠.” “저도 그래요.” 그 말을 듣자 세영은 공력을 일으켜 지배권을 확대해 나가며 말했다. “그야 당연하지. 바로 본좌가 네년들의 주인이니까!” 백문학의 침상 위에서는 그의 부인인 능수진의 교성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녀는 개처럼 엎드린 채로 애액을 보지로 토해내며 사내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중이었다. 엎드린 채 흔들리고 있는 가슴은 뾰족하게 선 유두가 사내를 유혹하고 있었고, 새하얀 엉덩이에는 사내의 것인지 빨간 손자국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녀와 즐기고 있는 사내는 그녀의 남편인 백문학이 아니었고 남자의 자지가 들어오는 곳도 그녀의 보지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