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기정무협소설[백상] 소림화상 - 38편 (38/56)
[선아!넌 가지 않겠느냐?] [......] 좌려선은 잠시 생각해보다가 역시 이번에는 함께 돌아가는것이 나으리라고 생 각했는지 고개를 돌려 백리운을 향해 말했다. [백리공자,그럼 나중에 다시 봐요!심언니도......…
[선아!넌 가지 않겠느냐?] [......] 좌려선은 잠시 생각해보다가 역시 이번에는 함께 돌아가는것이 나으리라고 생 각했는지 고개를 돌려 백리운을 향해 말했다. [백리공자,그럼 나중에 다시 봐요!심언니도......…
[백상] 소림화상 제1권 서문 장편기정무협소설 서문. 임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구파일방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음을 기쁘 게 생각합니다. 본 시리즈는 제가 다년간 의욕적으로 기획 구상해 왔던 것으로, 이제까지의 작…
그것은, 오직 앞 일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특별한 존재가 아닌 이상은 아무도 지금의 상황에서 단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백리운은 일단 모든 생각을 정리하자 천천히 땅바닥에서 신형을 일으켰다. 가슴의 상처뿐만…
빌어먹을!내가 보기에는 아마도 오늘 밤에는 우리 와호채의 흥망이 걸려있는 중대한 일이라도 있는 모양일세.그러니 누가 듣기전 에 군말말고 어서 돌아가 보기나 하세!] 그말에, 첫 번째의 사람은 다소 움찔했는지 말이 끊…
그러자 그의 전신에서 눈부시게 찬란한 황금빛 광채가 일어나며,마치 그의 전 신이 하나의 황금빛 인간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이제 바야흐로 펼쳐지려는 대혈겁을 알리는 서막이라고 말할 수 가 있었다. 헌데 그…
예를 들어본다면, 어떤 소녀는 경신술이 남다르게 뛰어나고,또한 어떤 소녀는 남달리 총명하여 기억력이 뛰어나며, 혹은 권장법이 뛰어나거나 병기를 아주 잘 쓰는 소녀도 있었다. 백리운이 식사를 마칠 무렵에 이러한 일련의…
[아미타불,소시주의 이름을 말해줄수 있겠소?] 백리운은 흠칫하여 정신을 차리고 되물었다. [스님께서는 바로 소림방장이십니까?] 노승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소,빈승이 바로 소림의 현자요,소시주의 이름은?] 황종의가…
하긴, 정식제자도 아닌 사람에게 매일 그 일을 해주려니 마치 굴욕적인 일처럼 여겨 졌을 것이었다. 허경의 건너다보고 조소하는 듯한 태도에 백리운은 더 이상 묻지않고 안색을 풀고 수저를 들었다. 얕은 꾀를 부리는 사람…
[허 이거 참......심낭자!죄송하지만 이미 우리가 이곳에 왔으니 함께 합석을 해도 괜찮겠소?] 심옥산은 미소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불편하시더라도 괜찮으시다면 어서 자리에 앉으세요.] 좌씨남매들은 그 말에 모두 …
이때, 문득 백리운의 귓전에 심옥산의 전음이 들려왔다. (그가 바로 동심각주인 동심지존 백군악이예요.) -동심지존 백군악, 지금 이렇게 수백명의 무림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많을수가 없을 것이…
그들이 그렇게 정말로 사라져 버리자 참변의 와중이던 장내는 일시에 텅빈 듯 하여 마치 그간의 일이 환상처럼 여겨졌다. ......! 라마승들의 꼴같지 않은 모습을 보다가 그들이 갑자기 사라져버리자 어이없어 하던 백의…
서문열은 무산신모 운백봉의 앞에 이르러 눈빛을 기이하게 굴리더니 음소하며 느릿하게 입을 열어 대답했다. [운소저가 영웅첩을 받았던 것처럼 이몸도 영웅첩을 받았기 때문에 이곳에 올 수가 있었던 것이오.그리고......…
게다가, 백리운이 말했던 그 신비로운 능력이 발휘되고있는 듯한 징후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무거운 정적과, 텅빈 고요속에서 백리운의 육신은 죽은듯이 깊이 잠들어 있고,그 위로 시간은 지루하게 흘러갔다. …
이제야알고보니, 어젯밤에 황비연이 옥패를 받고 다시 말을 들었을 때 매우 놀라고 당황했던 것은 바로 그녀에겐 달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아니,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도 황비연과 같은 …
대홍산에 가게 되면 소림의 현자방장도 만나게 될 것이고,또한 천하의 영웅들을 보게될 테니 얼마나 유익 하겠느냐?] 황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겠군요?] 문득 서생이 상관비를 향해 물었다. [상관소협의 의견은 어…
헌데 지금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신 가요?전의 그 병세는 조금 나아지셨나요?] 백리운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나는 이미 몸이 아픈 곳이 없소,이 모두가 나를 이곳에 데려다준 그 사람 덕 분이지.] 아자는 그 말에 문득…
백리운은 한참을 둘러봐도 대체 이곳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자,마음이나 달랠 겸 길가에 보이는 연못으로 다가가서 앉았다. 때는 아침해가 중천으로 치솟아 가는 오전무렵이요,하늘은 맑아서 햇살이 눈 부시게 연못 물위를 비추…
만일 그 길을 버리기만 한다면 당신과 나는 아 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래도 나를 버리겠어요?] 백리운은 웃으며 말했다. [그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오.있을 수 없는 일에 대해서 내가 굳이 말해야 하…
흑의대한은 이어,그 주먹을 허공에 두어번 붕붕 휘둘러 보인 다음에 백리운의 면전에 들이대는 것이었다. 그것은 만일 순순히 말을 듣지 않으면 백리운의 머리를 탁자와 똑같이 만들겠 다는 말이었다. 백리운의 머리가 제아무…
실신했다가 다시 깨어났으니 자연 그 사이의 일은 알수가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혹시 지 금의 나를 오해하게 되지는 않을까?) 백리운은 이미 세속의 인연을 끊어버리기로 작정한 사람이었으니 누가 자신을 다소 오해한다고 해…
바로 그때였다. 갑자기 그녀의 뒷쪽에서 일시에 여러명이 합창을 하는듯한 커다란 음성이 울 려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그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곽진은 이 느닷없는 소리에 놀라 급히 몸을 뒤로 돌렸다. -…
원래 이 송림숲 사이로 나있는 길은 매우 유서깊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러한 감상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살벌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과연 천하의 무림군웅들이 이 소림사의 근방으로 몰려들어 저마다 긴장된 표 정으…
그런데...... 일행이 마차를 몰아서 그곳으로 가까이 다가갔을때에는 비단 여인의 그 비명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오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지금 심한 격투를 벌이고 있는지 요란하게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까지 들려오 고 …
분명히 그들은 가짜가 아니고 또한 가공무쌍한 절대의 무학들을 가지고 있는 데 어째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던 것이었을까? 그런 현상은 물론 좌황과 맞서있는 독고혈 역시 마찬가지였다. 좌황이 눈부신 청광을 발출하여 …
[당신은 이 가운데 무슨 이상한 점이 있다고 여기지 않나요?] 백리운은 마침 기이하게 여기고 있었던 참이라 잠시 생각한 뒤에 대답했다. [이들은 보아하니 전혀 반항도 못하고 죽은 것 같군요?] 와호채의 인물들은 비록…
백리운은 원래 여자와는 인생을 논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지 금은 그 생각에 자신이 없어졌다. [좋소......] 백리운은 결국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이 겪은 일을 천천히 설명하기 시작했 다. 그는 우…
] 두 궁장여인이 교갈을 치며 발작하려고 하였다. [조용히 하거라!] 현천교주는 조용히 제자들을 저지하며 적연흥을 바라보았다. [아이야, 네가 천유(天儒)라 불리는 아이냐?] 여인은 대뜸 하대(下待)를 하며 물었다.…
순간, 그는 다시 한번 크게 놀랐다. 백색의 인영, 그가 전날 여자귀신이라고 생각을 하고 쫓아갔던 바로 그 여인이 눈부신 백색 의 안개를 휘몰고 눈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백리운은 일순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
비록 그의 몸이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일단 이 아래로 떨어 져서 박살이 나고나면 다시 소생할 수 없다는 것은 명약관화했다. 다행히, 그 첫 번째의 사람은 동료의 말을 별로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서 백…
그런 고통이 어떤지 알기나 하시오?] 좌천상은 말을 하면서도 즉각 장검으로 그녀들을 찌를 듯이 휘두르며 바싹 다 가들었다. 백리운은 이때 이러한 광경은 보면서 좌천상이 다소 잔인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