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1살 차이 - 완. - 38편 (38/49)
약간은 우스운 욕실안의 풍격이 창피할법도 한데... 그런건 이미 내겐 쓸데없는 사치가 되어 있었다... 혜주의 가슴의 느낌이 너무도 좋았기에 말이다. 잡고만 있으려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잡으면 주무르고 싶고,,빨고 싶어지는게 당연지사라서... 조금씩 유두를 손바닥 중심으로 누르며 살짝 주무르게 된다. "아...아저씨..." "응? 아파?" "으...음...그...그만요..." "왜?" "...흑." 놀라움의 감정이 머릿속에... 어린애처럼...아니 어린애를 사랑하는 중년아저씨의 창피한 기분은 혜주의 반응에 다 날아가 버린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얼굴을 붉힌 채 내 손길에 느껴지는 감정을 주체 못하며... 혜주가 약간씩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몸을 들썩인다... 느껴지는 감정을 참으려는 듯 입술마져 깨무는 혜주는... 그렇게 조금씩 다시 웅크리며 허벅지에 힘을주는 모습을 내게 보여줬기에... 이미 내 자지의 발기도는 최고와 최대라는 말을 뛰어넘어 혜주의 등을 찌르기 시작했다... "그...그만...아저씨...무서워..." "휴~~..." 난 혜주의 뒤에 바짝 붙어 있던 몸을 때고는 뒤로 물러났다... 어쩔 수 없었다. 혼인 신고를 마친 뒤에... 혜주와 허락하에 사랑을 나누기로 다짐을 한 나인데... 결국 나는 고백하듯 조용히 혜주에게 말을 한다. "혜주야...너무 바빠서...아니 정신이 없어서... 아직 혼인신고를 못했어...서,서류는 다 준비해놨거든... 이제 가서 신고만 하면 되니까..." "..." 겨우 진정을하려는 듯 쪼그리고 앉아있는 혜주의 몸이 내 말과 함께 굳어졌다. 샤워기의 물줄기 소리에 못들을 법한데도... 혜주는 정확히 내가 한 말을 들었나 보다... 그리고...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혜주의 입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와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고개만 돌려 날 흘겨보는... 내 행적을 다 알고 있는 혜주였기에 표정은 이해한다는 듯 별 변화 없이 방금의 흥분에 빨개진 채 날 흘겨보지만... 뱉어낸 말은 날 한없이 작게 만든다. "사...기꾼..." "..." 혜주가 말을 하곤 벌떡 몸을 일으켜 세웠다,... 물로 인해 다 젖은 팬티가 혜주의 아담한 엉덩이골사이까지 파고들어 적나라하게 볼륨을 내 얼굴 바로 앞에 들어내었고... 자신도 내 놀란 시선에 아래를 내려다보곤 검은 수풀까지 젖은 팬티로 비춰보인다는 걸 보고는 놀라 서둘러 다시 자리에 앉는다... 방금전과는 달리 다시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날 흘겨본다... 16. 첫경험...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아픈 손으로 가리고 용기(?)를 내어 일어선 혜주는 내 목에 걸고 있었던 수건을 낚아채 앞만 가리고는 물을 닦지도 않고 거실에 흔적을 남기며 방으로 도망가듯 뛰어 들어간다... 허탈한 마음과 함께 죄스러움이 날 욕실 안에서 한동안 그대로 앉아 있게 했고, 얼마나 지났을까... 몸을 일으켜 세운 난 나오며 발판에 대충 발을 닦고는 혜주의 방 앞에 서 있게 된다. '똑똑똑...똑.' "...왜요..." "화 많이 났지?" "..." "정말로... 정신이 없었고, 거기에 증인까지...결혼을 처음 해보는 거잖아..." 문이 살짝 열린다... 내가 앉아 있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는지... 아직도 젖은 머리로 수건으로 몸만 다 닦았는지 새로 갈아입은 검은색의 속옷을 입고 얼굴만 조심히 문틈으로 내어 날 바라보지만 그 속옷이 내 눈을 또 어지럽힌다... 날 바라보며 혜주가 입을 삐쭉 내밀고는 곧 말을 꺼낸다... "피~... 꼭 그런 얘기를 지금 해야 해요? 아저씨 바쁜 건 제가 더 잘 아는데..." "...응?" "...됐어요." 문을 닫으려는 혜주였고, 반사적으로 다치는 문틈으로 손을 밀어 넣는 나였다. 문을 닫으며 뒤로 돌아 옷을 꺼내려 움직이는 혜주로 아무 저항 없이 내 손이 들어간 문이 크게 열렸다. 혜주의 뒷모습에... 내가 사준 야한 속옷 중 하나를 입고 있는... 저번보다 더 혜주의 가슴을 모아주는 U자형의 끈이 돋보이는 검은색 속옷과... 옆라인이 얇아 끈으로 보이는 혜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너무도 섹시한 속옷을 입고 있었다. 아니... 너무도 혜주의 몸매에 잘 어울리는 속옷을 입고서는 갑자기 문이 열린 곳으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는 혜주였다... ",,,,,,," "..." 소리라도 지를 줄 알았는데... 혜주가 날 빤히 쳐다본다... "무...뭐 그...그...런걸 입었어..." "...그...그런거...자기가 사줘놓고는..." "미...미안 나갈게..." "...아저씨..." "으.응?" 급히 고개를 돌리는 혜주가 날 부른다... 문을 향해 몸을 돌린 채 나는 혜주의 약간 떨리는 목소리에 터질 듯 한 심장을 그대로 느끼며 마른침을 삼키게 되었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혜주를 보는데... 혜주가 날 똑바로 바라보며 앞으로 모은 손을 맞잡곤 꼼지락거린 채... 피하지도,,, 숨지도 않고 그대로 서 있다... 이미 얼굴은 벌겋게 익은 채... 날 똑바로 바라보던 혜주가 내 시선에 끝내 고개를 숙인다... "왜?" "...제...제가 매력 없어요?" "응?? 그게 갑자기 무슨 말이야?..." "보...보미 언니랑은..." "보미??" "...막 그랬잖아요..." "..." "..." 혜주가 뭘 말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 나였지만... 차마 그 얘길 지금 여기서 꺼내야 하는 건지 사실 망설이고 있는 건 나였고, 혜주의 용기를 무시하기에는 그것만큼 바보짓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나였다. "혜주야..." "...예?" "너 처음이잖아... 그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지금까지 어떻게 지켜온건데 내가 쉽게 보미한테처럼 대하듯 막 바라겠니..." "...보...미 언니는 막 대한 거예요?" "...그건 아니야. 그건 아닌데 혜주라서... 정말로 사...사...사..." "사??? '사' 뭐요?" "사...사..." 왜 이렇게 쉬운 단어가 갑자기 입안에서만 맴도는 것인지... 혜주는 뻔히 이 '사'자 뒤에 올 단어를 알면서도 부끄러움과 호기심 뒤섞인 표정으로 날 귀엽게 인상지으며 대답을 요구했다. "그 다음은요? '사'자 다음은요?" "사...휴~~~" "아저씨~!!!!!~" "자...잠깐만..." "욕실에는 말했잖아요!...예?!" "그러게... 근데 왜 갑자기 어려운건지... 아까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런가봐..." "그건 무슨 말이에요?" "아까는 널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는데... 지금은 널 가지고 싶...다...는..." "..." "미안... 휴~~ 안되겠다. 나 담배 좀 피고 올게..." "또!!!" "으.응?? 아!!" "끊는다고 했음서..." "그러게... 긴장했나봐..." "예?,,,큭...큭큭..." "..." "나만 긴장했는지 알았는데..." "...긴장했니?" "...마니요." "그렇지... 얼른 자라..." "기...긴장은 했지만!..." "응?" "긴장은 했지만요... 그래도 저도 해보고 싶...어.요..." "..." "저... 이상하죠..." "아니...혜주가 왜 이상해!?..." "저 진짜로 어렵게 살아도 한 번도 남자랑 뽀뽀해본적 없었고요...소...손...손은 몇번 잡긴 했는데... 그건 제가 잡으려고 그런게 아니고,, 물건 옮길 때나...그리고 남자...남...자...남자..." "남자? 남자 뭐?" "나...남자꺼... 만져 본게...아저씨가 처음이에요..." 혜주의 얼굴이 완전히 홍당무가 되어간다... 누가 뭐라고 했냐만은... 혜주는 당연스럽게 느끼는 여자로서의 호기심이 자신의 처한 환경과 맞물리며 너무 늦게 알아가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괜히 놀려주고 싶을 만큼...혜주가 말하는 게 너무 귀엽다. "정말 처음이야?" "예...예??..." "아니... 너무 능숙하게 만져서..." "저...정말이에요!! 저...저..." "그리고... 아까 가슴.,... 만질때 보니까. 느끼는거 같던데..." "...저...정말인데...씨~!" 고개를 숙이면서 중얼거린다... 혜주의 버릇이다. 곤란하거나 창피할 때 곧잘 하는...여기서 더 나가면 분명히 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음으로 무마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크게 웃자 혜주가 그제야 고개를 들며 날 흘겨보기 시작한다.) "씨~..." "너무 서두르지 마... 난 혼인신고 하고 널 안을 거니까..." "...무. 무슨 상관이에요? 저...사랑한다고 한 거 거짓말 이예요?" "아니!! 그런 말을 어떻게 거짓말로 할 수 있냐?!!" "... 근데... 왜 저 안 안아주세요?" "...너 좀 이상해..." "..." "왜 갑자기 서두르니?" "그게 아니고...혹시... 아저씨 저 불쌍해서 사랑해 주는 거 아니죠? 진짜 사랑하는 거죠?" "..." "...만약에 동정이라면... 저 혼인신고 안할래요..." "내가 동정하는 거 같아?" "... 솔직히 이상하잖아요..." "뭐가?" "제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많이 배워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거...거기에..." 잠시 뜸을 들이는 혜주다... "거기에?" "거기에 정작 안으려고 하지 않는 것도...원래 남자들은 사랑하면 자기꺼부터 만든다고 수이가..." "크... 그놈의 수이는..." "..." "혜주야... 여기 앉아봐." 천천히 침대에 걸터앉으며 바로 옆을 토닥이듯 두드리며 혜주를 부른다. 정작 다가오라는 내 행동에 혜주는 방금 전까지 자길 안아주라는 듯 대담하게 행동하던 몸짓은 어딜 갔는지 머뭇거리며 다가오질 못한다... 그리곤 꼼지락 되던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가리며 내 옆에 조심스럽게 앉는다... "바보야... 자꾸 쓸데없는 생각할래?!!" "..." "하루에도 몇 번이고 널 안는 상상을 하는지 알아?" "예??" "아마 한번 숨을 쉴 때마다 생각할 걸..." "예?!!!" "네가 말했잖아... 나 보고 변태라고..." "..." "보자... 지금 금욕한지 어~~언 삼 개월째인가?" "..." "언제 늑대로 변할지 모르는 게 내 상태야..." 내 농담 섞인 말에 혜주가 내게서 약간 떨어져 앉는다... 이럴 거면서 어디서 용기를 내어 허세를 부린 건지... "크크크...그게 내 마음이야...그런데... 혜주가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 안고 싶어서 참고 또 참았는데... 네가 그렇게 날 유혹하면... 어떻게 참겠냐..." "..." "지금도 막!~~ 덮치고 싶은걸 애써 참는 거야... 솔직히 나도 많이 힘들어 바보야!..." "...차...참지 마세요..." "응?" "..." "뭐라고 했니?" "그...그렇게 힘들게 참지... 마...말라고요." "..." "저...저도 하고 싶어요,," "무...뭐?" "..." 약간은 울먹이는...?.,...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 "...아저씨... 진짜 나빠요... 자꾸 저 이상한 여자 만들고..." "..." "씨... 아저씨한테 물들었잖아요!!..." "아...아얏!!..." 갑자기 분한지... 내 옆구리를 사정없이 꼬집는 혜주다... 내가 자기한테 뭘 했다고... 혜주는 정말로 각오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내가 망설이게 된다. "그럼... 혜주야..." "..." "지금 나 나가서 이불 깔고 잘 준비를 할거야..." "..." "지금부터 대략 한시간정도 후에... 방문을 열게...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아니 어차피 행복하게 해 줄 테니까 후회라는 말은 빼자... 정말로 각오가 되어 있으면... 문을 잠그지 말고..." "..." "알겠지... 한 시간 후야..." 나는 말을 하곤 혜주의 방을 나왔다... 너무 떨려오는 심장의 고동에 말까지 더듬을 뻔 한 걸... 혜주보다는 더 오래 살았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애써 점잖은 척,, 배려하는 척을 하며 어느 때보다도 또박또박 말을 하려 노력했고,, 그런 내 행동을 혹시나 들킨 건 아닌지 길게 한 숨을 쉬며 거실에 앉게 되었다... 서둘러 나도 몸을 씻는다... 상당히 오랜 시간을 두고 구석까지 공들여 씻은 거 같은데... 혜주의 방에서 나온 지 15분도 안 지났다... 가슴의 떨림이... 간절히 원하게 되는 담배가... 연신 일어나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고 물을 마시는... 태어나서 이렇게 길고 지루한 30분은 처음이었다... 혜주의 방문은 닫힌 채... 단 한번도 열리지 않았고 거실에서 서성이던 나는 문 바로 앞에 가서는 귀를 대어보기도 한다. 아무 소리도 나질 않는... 혜주의 방에서는 침묵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드디어 시계가 11시 22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혜주의 방에서 나온 지 정확히 1시간째가 되어가는 시계를 바라보며 나는 또 한 번 크게 목구멍에 침을 밀어 넣듯 삼키며... 깔아놓은 이불 위를 아무렇게나 누워있던 내 육체를 일으켜 세웠다... 이미... 1시간이라는 공백동안 온갖 상상으로 내 자지가 커다랗게 변해 있었고, 애써 주먹으로 원망하듯 몇 대를 때리게 되는 나다... 숨을 가다듬고는 천천히 문고리에 손을 얹는다... 손에 힘이 들어가질 않는다... 문이 잠겨 있다면... 문을 열려는 내 행동에 덜컹거리는 문고리 소리에 더할 나이 없이 비참해 질 거라는 내 자신을 그려보며... 차마 손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5시간 같은 5분을 보낸 후에야... 숨도 쉬지 못하곤 천천히 문고리를 돌리게 된다... '끼이~~' 문이 열린다... 불이 꺼진 혜주의 방안으로 거실의 불빛이 문틈을 뚫고 세어 들어가 혜주가 누워 있을 침대를 밝힌다. 이불을 덥고 있는 혜주로 인해 발로 보이는 이불무덤이... 내 눈에 들어왔다... 혜주의 발이 저렇게 작았다는 걸 실감하며 문을 더 열고 들어가선... 눈치 없게 불을 켰다... "부...불은..." 황급히 다시 스위치에 손을 얹고 불을 끄게 되는 나다... 아주 잠깐 동안 밝아진 혜주의 방안에 딱 혜주의 사이즈로 형성된 이불언덕이 보였고... 머리끝까지 이불을 덮고 있는지 혜주의 긴 검은색 생머리마저도 보이지 않았다. 불을 끈 상태로 문을 닫고는 잠시 동안 문 앞에 서서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길 기다리며 동시에 심하게 고동치고 있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려 노력을 해 본다. 여자라면... 보미로 인해 지겹게 안아보고 핥아보고 맛봐 봤는데... 혜주의 속옷차림을 보게 된 이후 이미 내 심장은 내 것이 아닌 게 되어버린 듯... 심박수가 제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 커튼이 쳐진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혜주의 이불언덕의 모습이 눈에 차차 익숙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어렵게 발을 때어 혜주가 머리끝까지 덥고 있는 이불위에 그대로 엉덩이로 체중을 실으며 앉는다... 약간 들썩이는 침대의 쿠션에 혜주의 떨림처럼 내 엉덩이를 간지렀다... "...괘...괜찮아?" "..." "혜주야...나...정말로 허락받고 싶어서 그래...혜주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넌 아마 모를 거야..." "..." "혜주야..." "아저씨... 저 사랑해요?" "으.응?? 응!... 사랑해..." 이불속에서 내게 질문을 던지 혜주였고, 내가 어느 때보다도 자신 있게 대답을 하자... 조금씩 머리를 덮고 있던 이불이 내려오며 혜주의 머리카락과 그리고 동그란 이마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더 내려간 이불 바로 위로 두 눈만 동그랗게 내놓고는 잠시 바로 침대 위 자신의 옆에 앉아 있는 날 한참을 바라본다... 혜주의 시선을 피할 수도 없었고, 내 마음을 오해할까봐 피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 바라보고 있는데 이불아래에 있는 혜주의 입이 속삭이듯 내게 말을 한다. "마. 마.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응?" "수이가... 처음은 끔찍하다고..." "무서워?" 혜주가 이불위로 눈만 내어놓은 얼굴을 크게 젓고는 다시 귀엽게 날 바라본다. "글쎄... 나도 여자가 아니라서...그리고... 여자를 만나봤어도...처녀는 한번도..." "..." "미. 미안..." "...아저씨..." "응?" "저...저요." "...왜?" "잘 못한다고...저...버리면 안 돼요." "뭐?" 정말로 걱정이 되는지... 혜주의 큰 눈망울이 어두운데도 걱정을 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나였지만... 혜주의 말에 어이가 없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지금 잘하면 정상이 아니지... 처음인데... 잘할 수가 없는 게..." "..." 말을 해놓고도 부끄러운지 이불을 살짝 더 잡아 올려 눈을 가린다... 당장이라도 이 거추장스러운 이불을 잡아당겨 던져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겨우 억제하며... 문득 떠오른 혜주의 속옷차림의 모습 그대로를 상상하게 된다. 아~주 약간 죽어버렸던 내 자지가... 상상을 시작한 동시에 다시 발기 차게 고개를 들고는 옷을 뚫으려는 듯 크게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가장 도드라진 이불의 언덕에 손을 얹어본다. "..." 눈을 이불로 가리고 있던 혜주였기에... 내 손이 가슴위에 얹어지자 움찔거리며 작은 떨림을 내 손에 전해 준다... 그리고 내 손 중심에 느껴지는 작은 돌기가... 혜주가 브래지어를 입고 있질 않다는 걸 감촉으로 느끼게 해준다... 대략 한시간정도 전의 손에 느껴졌던 그 감촉을 다시 느끼며 손을 때지도, 그렇다고 움직이지도 못한 채 가만히 얹고만 있게 되는 나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혜주가 정말로 조심스럽게 눈만 또 내놓는다...깜빡이며 날 바라보는 혜주의 눈은 분명히 떨리고 있었다. "부드럽다..." 내 입에서는 내가 느끼고 있는 수많은 감정 중 가장 솔직한 말을 하게 되었고, 가만히 날 바라보는 혜주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시선을 맞추게 된다. 조심스럽게 혜주의 숨결을 진동으로 느끼며 조금씩 들썩이는 가슴에 손을 얹고 있던 나는 그렇게 혜주의 시선을 바라보며 얹고 있던 이불을 조금씩...아래로 내리게 된다... 작고 오뚝한 코가 보였고, 그리고 역시 작지만 도톰한 혜주의 꼭 다문 예쁜 입술을 보게 된다... 이불을 조금 더 내려 본다... 가늘고 긴 목과 함께 옷을 입어도 도드라지는 쇄골과 함께 가슴의 중심이 보이려 했을 때... 혜주가 망설이듯 손으로 이불을 부여잡았기에 작고 귀여운 꼭지가 반만 보이게 된다... 탐스럽고 모양이 너무도 좋은 혜주의 가슴은 누워 있어도 그 모양의 변화마저도 아름답게 보였기에... 난 혜주의 얼굴보다 가슴에 시선을 더 뺏기게 되며 한참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내 시선에 약간은 부담스러운지...혜주가 잡고 있는 손에 힘을 더 주며 이불을 올리려 했지만... 난 반대로 더 내리려 했기에 꼭지를 두고 약간의 실랑이가 일어났다... 힘을 준다면 이불을 당장이라도 침대 아래로 던져버릴 수 있겠지만... 그러긴 싫었다... "보고 싶어..." "..." "한 번도 못 봤잖아..." "...아...아까 봤잖아요." "못 봤어... 만지기만 했지..." "..." 겨우 이불을 잡은 채 손에 힘을 푸는 혜주다... 아직은 잡고 있는 손을 놓지 않았기에 천천히 내려가는 이불로 혜주의 아름다운 가슴이 완전히 드러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자연스럽게 중력의 힘을 받아 어그러진 혜주의 가슴은 그 모양까지도 예쁘다는 내 생각은 역시 맞아 떨어졌고, 이런 보물을 처음 보는 어린아이처럼 난 조심스럽게 손을 올려 가슴을 덮게 되었다... 부드럽고,, 탄력도 정당한...작은 분홍빛 유두와 함께 작은 유륜까지... 혜주의 가슴은 정말로 완벽한 여성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조금씩 손을 움직여본다... 꽉 진다면... 모양이 뭉개질 푸딩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손가락들만 움직여 혜주의 가슴을 만지며 손바닥에 느껴지는 꼭지의 돌기를 음미하듯 천천히 손을 움직이게 된다... 내 의도가 아닌 본능적으로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다... 조금씩... 내 움직임에... 혜주가 닫혀 있던 입술을 깨물며 눈을 감는다... 감싸듯 잡고 있던 손을 때어내 손가락으로 혜주의 유두를 살짝 잡아본다... 작은 유두가 조금이지만 분명히 커져서 내 손바닥에 느낌을 주고 있었기에 집게손가락으로 잡아 약간 힘을 주어 잡자... 혜주가 아픈지 손을 올려 내 손목을 잡는다... "아파?" "...예." "미안... 너무 귀엽다..." ",,,," "혜주야... 내 손길이 싫진 않은 거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듯 묻게 된 나였고... 혜주는 망설이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나는 혜주의 승낙을 받으며 잡고 있던 손으로 얼굴을 향했고,, 혜주가 말리기도 전에 혜주의 작은 유두를 한입에 머금었다. 부드럽게 입에 담고는 천천히 혀를 굴리게 되었고 혜주의 다시 깨문 입술사이로 잔잔한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혀를 내어 혜주의 유두를 자극시키는데... 갑자기 혜주가 내 머리를 잡고는 이상한 소리로 웃기 시작한다.